문체부와 관광공사,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만들기’ 이벤트 마련

▲ 이벤트 내용 (제공=문체부)
▲ 이벤트 내용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소개하며 1박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서 발표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다채롭다. 항일 독립운동의 전초기지였던 오대산 월정사에서 시작하는 ‘드라마틱 강원여행’,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한동 임청각에서 출발하는 ‘선비 이야기 여행’, 대표적인 저항시인 윤동주의 시향을 느낄 수 있는 광양 윤동주 유고보존 장병옥 가옥에 이르는 ‘남도 바닷길’ 등이 대표적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소통망(블로그)을 통해 ‘광복 역사여행 10선’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해 여행 지원비를 지급한다.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8월 15일에서 31일 사이 여행을 떠난 후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우수 후기는 영상 부문, 사진, 글 부문으로 구분해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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