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대상, 청소년 혼숙 예방 위한 캠페인 전개

경주시가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들의 흡연·음주·거리배회 등 일탈행위 차단 및 건전한 방학생활 유도를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경주시, 경주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숙박업소와 식당,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혼숙 예방과 술 담배 판매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 방학기간동안 청소년의 음주·흡연 혼숙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술 담배 판매업소, 숙박업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을 위한 위기청소년 현장 발굴 아웃리치활동과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에 대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등 청소년 인권보호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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