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253곳, 숙박시설만 941곳 조사 예정

경상남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물놀이형 시설 등 1천253곳을 상대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숙박시설 941곳, 민박·펜션 247곳, 물놀이형 시설 5곳, 휴게소 60곳이 대상이다.

소방서별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소방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와 장애물 설치 행위, 이용객 피난 대피 계획 수립 등을 중점 확인한다.

도는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교육도 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대형 숙박시설은 업소 관계자와 투숙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하는 등 여름철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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