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마을·선성현 한옥체험관·오류헌·행복전통마을 등 선정

안동시는 올해 와룡면 오천리 군자마을 등 6곳에서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군자마을, 선성현 한옥체험관, 오류헌, 수곡고택, 만소당, 행복전통마을 등 전통한옥 6곳이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전통한옥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자는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한옥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난해 안동은 이상루, 지례예술촌, 행복전통마을 등 3개소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6개소가 선정됐다. 안동지역에는 현재 총 111개의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있다.

시는 고택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고택음악회 개최와 함께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통해 안동국시, 북어 보푸라기, 두부, 고추장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고택음악회, 전통혼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악기체험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