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례 합동단속으로 66건의 행정처분 진행

제주시는 올해 현재까지 불법 숙박업소 단속을 통해 66건의 행정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올해 9차례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결과 고발 12건, 행정계도 54건 등 66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주요 단속 사항을 보면 농어촌민박으로 1동만 신고하고 나머지 동을 불법으로 영업하거나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 공유민박 영업, 무허가 펜션 및 게스트하우스 등이다.

제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해 불법 숙박업소의 영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합동단속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주시는 관광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숙박업 등록여부 안내 서비스 120 콜센터 ▲제주시 홈페이지 불법 숙박업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에 숙박업소 확인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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