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종합대책 일환, 숙박시설 등 2만645개소 대상

서울시가 ‘2019 여름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2019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에 따라 근린생활, 숙박시설 등 2만64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는 조사 7일 전 관계인에게 사전에 통지하도록 규정하지만,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조사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방시설 상시 안전관리문화 조성 차원에서 ‘불법 행위 시정 완료 후 불량 대상 불시 재조사’도 병행한다.

한편, 긴급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전통지 없이 소방특별조사도 실시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내 숙박업 경영자들은 소방안전시설의 미작동, 파손 여부 등이 없는지 미리 점검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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