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인터내셔널, 공유민박 플랫폼 사업 진출

JW메리어트호텔 서울
JW메리어트호텔 서울

세계 최대 호텔그룹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공유민박 플랫폼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내용에 따르면 메리어트는 5월 초 공유민박(home-rental)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유럽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미국 등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리츠칼튼, 쉐라톤, 르네상스 등 30개 브랜드, 6천7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만 모두 따지면 130만개에 달한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메리어트뿐 아니라 힐튼, 하얏트 호텔그룹도 공유민박 플랫폼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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