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 베니키아 호텔 협업 위해 MOU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이 지난 29일 ‘베니키아 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다.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50개 및 해외 1개 관광호텔과 제휴를 맺고 있다. 관광공사는 해당 호텔들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호텔 중 하나인 롯데호텔이 베니키아 호텔 서비스 육성에 나서게 된다.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가 △베니키아 호텔 암행 평가 및 모니터링 △베니키아 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 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등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40여 년의 서비스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롯데호텔의 교육을 통해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질적 향상을 기대 중이다.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인 베니키아 체인호텔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롯데호텔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의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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