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수수료 방식 아닌 월정액 상품으로 공개

스타트업 베러앤모어가 역경매 단체 숙박 매칭 플랫폼 ‘렛딜비즈’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렛딜비즈는 여행사, 기업, MICE 전문업체 등이 가진 단체 숙박 수요를 온라인 상에 등록하면 호텔이 제공 가능한 객실과 금액을 입력해 입찰하는 B2B 전용 비딩형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단체 숙박 수요자가 직접 각 호텔에 연락해 제공 가능한 견적을 일일이 수집하던 기존의 오프라인 예약 방식을 온라인화 및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현재 온라인 숙박 예약 업체들은 전체 객실 판매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청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다. 판매 수수료는 적게는 15%에서 최대 35% 수준이다.

렛딜비즈는 이러한 호텔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OTA와 동일한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월정액 멤버쉽 비용만으로 렛딜비즈의 모든 기능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숙박 수요를 가진 수요자는 사업자 증빙을 통한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호텔은 규모, 예약수와 상관없이 월 멤버쉽 가입 비용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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