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호텔 공간에 개성 있는 향기를 입혀드립니다"

향기전문 마케팅회사 '센트메이트'

센트메이트, 호텔용 전문제품 출시

호텔용 전용 방향제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센트메이트는 향료회사 선정부터 기술적인 부분까지 1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직 호텔에서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었다.

센트메이트 우전균 대표는 "본격적으로 호텔시장 진출에 앞서 시중에 나온 기존 가정용 제품들과 비슷한 성분비로 제품을 만들어 시장조사를 한 결과 처음에는 호텔 측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라며, "그 이유가 일반가정과는 달리 호텔에서는 비교적 넓은 공간을 디퓨저 하나로 커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가정용 제품을 호텔에서 사용할 경우 객실 문을 열었을 때 원하는 만큼의 향기가 충분히 나지 않았으며, 가격 또한 고가여서 호텔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 알루미늄 리필용기 1L(좌), 150㎖ 리필용기(우)

▲ 200㎖ 벽걸이 리필용기(좌), 70㎖ 벽걸이 리필용기(우)

우전균 대표는 "시장조사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호텔 전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향료회사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라며, "선정 과정에서 고가의 향료를 선정하자니 제품단가가 높아지고 저가의 향료를 선정하자니 비교적 고객 수준이 높은 업종인 호텔에서 격이 떨어지는 것 같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민 끝에 '음식점은 결국 맛이다'라는 생각으로 품질로 승부하기로 결정하여 세계1위의 스위스 프리미엄 향료회사의 향료를 쓰게 되었다"라며, "센트메이트가 선택한 이 향료회사는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의 조향스쿨을 운영하여 실력 있는 조향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나 필드에서 담당자분들을 만나면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느냐'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로 심신의 안정과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프래그런스 오일에 비해 발향이 약할 뿐만 아니라 향이 다양하지 않고 열에 약해 제품으로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반해 프래그런스 오일은 천연오일을 기반으로 인공향과 조합해 식물에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소량으로도 진한 발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 제품으로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 룸 스프레이, 차량용 디퓨저, 차량용 디퓨저 세트
 
▲ 바르는 향수 '롤온 퍼퓸'(좌), 선물용 디퓨저 세트(우)

세계 1위의 파인 프래그런스 등급의 향료 사용

센트메이트에서 사용하는 세계 1위의 스위스 프리미엄 향료는 코스메틱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파인 프래그런스 등급의 향료이다 또한 센트메이트의 모든 향료는 높은 강도에서 압축된 고농축 향료인 콩크버젼 향료로, 향의 지속성과 강도가 높기 대문에 차별화된 발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센트메이트 우전균 대표는 "센트메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가소제로 사용되는 화학성분인 프탈레이트가 첨가되지 않은 향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쓸 수 있다"라며, "특히 수분이 없는 순수한 에틸알코올인 무수에탄올을 사용하는 타 업체들과 달리 센트메이트는 주류의 원료, 식음료, 의약용, 화장품에 사용하는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무수에탄올을 얻기 위해서는 적당한 탈수제를 가해 증류하거나 벤젠을 가해 증류해야 하는데, 벤젠은 암과 백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 중 하나다"라며, "이에 따라 무수에탄올이 얻어지는 마지막 과정에서 벤젠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100%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무수에탄올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습시 살균제와 탈취제의 원료인 PHMG, PHG, GMIT, MIT와 같은 수용성 살균 방부제가 최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하는 센트메이트 제품은 수용성 살균 방부제를 사용하는 일이 없어 본 제품에 대해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호텔의 향기 마케팅

호텔의 향기 마케팅은 화장실의 악취제거나 오랜된 호텔의 이미지 변신, 호텔에서의 좋았던 향기를 기억하게 하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최근 향기 마케팅은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텔로비부터 데스크, 엘리베이터, 복도, 객실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각기 어울리는 향기제품을 비치하여 고객에게 호텔에 대한 좋은 인상과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준 뒤, 호텔 1층에 위치한 커피숍 혹은 기프트샵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이는 타 호텔과 다른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이다.

센트메이트 우전균 대표는 "호텔에서 향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향기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어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더 나아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기를 매개체로 호텔마다의 개성과 특징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센트메이트는 100여가지 향기를 구비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수량만큼만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특수한 향의 브랜딩도 가능하기 때문에 센트메이트 제품은 향기 마케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우전균 대표는 "2016년 9월에 열린 호텔페어에 참가하기 위해 묵었던 부산 해운대의 호텔에 테스트 차원으로 디퓨저를 몇 개 드리고 체크아웃을 했었는데 이후 그 호텔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라며, "전화를 걸어온 담당자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티크 호텔이라서 그런지 복도에서 약간 불쾌한 냄새가 났었는데, 주신 제품을 사용해보니 말끔하게 개선되어 좋은 향기로 호텔 안이 가득 차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혀 상당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6mm 스틱 3개만으로도 효과를 보시고 재구매를 해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센트메이트의 모든 제품은 1주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출하됩니다"라며 "이 숙성 과정은 발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성 에탄올과 각각의 향을 내는 프래그런스 오일이 서로 섞이면서 풍부하고 깊은 향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공정 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텔은 필요한 개수만큼 리필용 용기만 미리 구비한 뒤 매달 필요한 수량의 디퓨저 리필액과 소모품인 스틱만 구입해 간편하게 사용하면 된다"라며 "최근 센트메이트는 로비, 엘리베이터, 복도, 레스토랑 등 호텔 내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두 종류의 벽걸이형 제품을 출시한 동시에 도난 걱정없이 안 보이는 곳에 설치가 가능한 작은 사이즈의 용기인 70mm 리필용기병도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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