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까지 신규 우수숙박업소 발굴

I-STAY 지정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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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각종 국내·외 대형행사 및 인천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우수 숙박업소 지정·육성 계획을 수립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우수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신규 업소 발굴 및 기존 업소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의 숙박업소는 1,296곳, 지난해까지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받은 곳은 295곳으로 전체 숙박업소 대비 22.8%에 달한다. 인천시 소재 숙박업소가 우수 숙박시설로 인증받을 수 있는 방법은 세 종류다.
첫째는 ‘인천에서 머물다’라는 뜻을 요약한 ‘아이-스테이(I-STAY)’로, 인천시에서 지정·운영한다. 위생서비스 등급이 황색 등급 이상이면서 1박에 10만원 이하 중·저가 숙박시설 가운데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기준을 통과하면 지정해준다.
둘째는 군·구에서 지정·운영하는 ‘더-베스트(THE-BEST)’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실시되는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 수준의 ‘녹색등급’ 업소로 10% 이내 범위에서 우수업소 포상 차원에서 지정한다.
셋째는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던 ‘굿-스테이’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지되고, 관광진흥법 제48조의10에 따라 지난해 6월 13일자로 한국관광품질인증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숙박업(생활)과 숙박업(일반)을 대상으로 한국관광품질인증 사무국에서 인증하고 심사기준의 배점 비율에 따라 총점의 70%를 취득할 때 ‘스탠더드’, 90% 이상을 취득할 때 ‘프리미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천의 ‘I-STAY’로 지정되면 ▲표지판 지원 ▲인천투어 홍보 지원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숙박업소 투숙율 제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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