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경쟁력 높이는 대형 전자제품은?

고객 편의 확대, 관리·운영 측면에서도 효과적
숙박업소에서 전자제품은 객실 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적 측면과 함께 경영자의 관리·운영적인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높이는 품목이다. 작게는 스마트폰 충전기나 리모컨과 같이 부담이 적은 전자제품들이 있지만,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대형 전자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자들도 많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형 전자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최근 삼성에서 출시한 대용량 세탁기, 건조기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탁전문업소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겨냥한 대용량 B2B 세탁기와 B2B 건조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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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전략적으로 출시한 B2B 세탁기와 건조기
삼성 B2B 세탁기는 17㎏ 대용량에 강화된 모터로 38분만에 빠른 세탁이 가능하다. 세제를 녹여 만든 거품을 빨랫감 사이에 스며들게 하는 ‘버블테크’ 기능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초강력 워터샷’ 기능이 탑재됐다. 세탁기와 세트로 묶이는 삼성 B2B 건조기는 11㎏ 용량으로 45분 내 건조 가능하며, 세탁기와 함께 병렬 혹은 직렬로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 도어가 적용됐다. 이는 세탁기와 병렬로 설치할 경우 공간에 적합한 도어 개폐 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입부터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성 B2B 세탁기와 건조기는 향후 동전을 넣어 작동하는 코인기를 결합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타올과 침구류 등을 직접 세탁하는 숙박업 경영자들에게는 세탁 및 건조 시간을 줄이는데 장점을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추가 아이템을 고심하고 있는 경영자들에게는 고객들에게 코인 세탁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1661-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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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월 렌탈 요금을 책정하고 있는 리쏘안마의자
수년 전부터 객실 내 안마의자는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안마의자를 도입한 숙박업소가 늘어나면서 킬러 콘텐츠로써의 가치는 점차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선한 서비스로 인식됐던 시절이 지나고, 어느새 식상한 아이템 중 하나
로까지 인기가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경쟁이 치열한 상권에 국한되는 이야기다.
전국에는 아직도 숙박업소의 객실 내에서 안마의자를 접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다. 다소 외곽에 위치해 있거나 상권 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상권에서라면 여전히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안마의자 시장에서 특히 리쏘안마의자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체험 후 구매를 원하는 경영자들을 위해 리쏘안마의자에서는 체험차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 안마의자를 탑재하고 렌탈을 원하는 숙박업 경영자에게 직접 찾아가 체험 후 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실질적인 월 렌탈 비용은 29,500원이다. 사이즈 76cm(너비)×80cm(길이)×79cm(높이)에 무게는 50kg 수준으로 콤팩트하다. 소비전력은 96W 수준이다. (문의: 010-343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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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을 스마트하게 극복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
올해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 대비 10.9% 인상된 8,350원이다. 올해부터 모든 숙박업 경영자는 아무 조건 없이 시간당 820원의 임금을 인상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결국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는 시점에서부터 상당수 숙박업 경영자들은 무인화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승은정보통신기술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무인화 솔루션 ATOZ는 단순히 카운터를 대체하는 키오스크 제품 뿐 아니라 출입통제와 관련한 종합 무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객실을 선택하고 결제가 이뤄지는 단순한 키오스크 제품에서 나아가 키텍에서부터 키홀더, 외출 및 퇴실 버튼, 외출복귀, 자동차 출입통제 시스템까지 구현 가능하다.
이 모든 솔루션을 도입해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인건비 부담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지만, 비용적인 부담 뿐 아니라 고객들의 적응 단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쉬운 결정은 아니다. 그렇다면 최소 카운터를 대신할 수 있는 키오스크 제품을 선택해 도입하는 것도 원 포인트 업그레이드로 적합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3412-5334)
<출처: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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