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낮잠자러, 게임하러 모텔가는‘2030세대’
낮에 낮잠자러, 게임하러 모텔가는‘2030세대’
  • 숙박매거진
  • 승인 2017.09.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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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중소형 호텔·모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잠시 낮잠을 자거나 오락기기를 즐기기 위해 숙박업소를 애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O2O기업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0, 30대 이용자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7%가 낮에 숙박업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낮 시간에 이용하는 이유(중복응답)로는 ‘낮잠이나 짧은 휴식’(72.6%)이 가장 많았다. ‘노래방,

게임기 등 놀이시설 이용’(23.6%)과 ‘워크숍, MT 등 친목활동’(17.3%) 등도 낮에 모텔을 찾는

단골이유였다. ‘독립된 공간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기 위해서라는 대답도 6.9%를 차지했다.

이어서 노래방, 당구장, PC방 대신 모텔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59.4%였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소음과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샤워시설, 일회용품 등 쾌적한 환경 때문에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2015년~2017년 7월까지 위드이노베이션의 숙박앱 ‘여기어때’에서는 월풀, 수영장, 스파 등

휴식시설을 뜻하는 검색어가 상위 10위권 안에 다수 포함되었다. 올해에는 수면, 게임, 낮잠

휴식 관련 키워드가 많았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최근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낮잠카페, 오락시설이 갖춰진 멀티방이

유행하고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다. 대안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과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데이유즈(Day Use, 대실) 형태로 이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더불어 방 안에 스파,

안마의자, 오락기기 등을 도입하는 숙박업소도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숙박시설=잠만 자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모텔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모텔들은 투숙객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객실안에 각종 오락

시설, 영화감상을 위한 스크린과 빔프로젝트, 가상현실(VR)기기 등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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