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매거진, 지역협회 소모임,

해외시장조사 등을 활용해 시각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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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보지를 구독하고 해외시장을 방문하여
경쟁력을 키워보자.

현재 숙박시장은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20~30대 중심의

개별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중소형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더불어 숙박시설을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중소형 숙박시설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운영 효율성 제고’다. 숙박시설을 효율적으

로 운영하기 위해 객실관리시스템, 가전제품 등에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이 직접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와 불편함을 크게 줄이고, 서비스 품질

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에 이어서 증강현실(AR) 기술이 중소형 숙박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에서의 제한된 정보 검색 방식을 탈피하여 실제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숙박시설은 공간을

기반으로 한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와 융합이 가능하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몇 번 터치하여 오프라인상 불편했던 경험들을 편리하게

해결해주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현재 숙박앱, 배달앱, 부동산 앱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고객들의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여행 정보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재미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중소형 숙박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가상현실(VR) 기술이 지원되

는 숙박앱을 통해 사용자는 숙박시설 외관과 내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복합놀이

공간을 추구하는 일부 중소형 숙박시설의 경우, 가상현실 체험기를 하나의 오락시설로 활용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모텔들이 개방형 프런트 추구, 주차장 가림막 제거, 라운지와 같은 소통공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숙박업계가 고객니즈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흐름을 꾸준히 읽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도태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꾸준히 파악할 수 있을

까? 다음과 같이 숙박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본다.

■ 숙박업 트렌드를 읽는 방법

1. 호텔·모텔 관련 정보지를 정기적으로 구독한다.

본지<숙박매거진>와 같은 정기 발행물을 정기적으로 구독할 경우, 숙박시설 인테리어 트렌드

는 물론 업계 이슈, 경영노하우, 숙박시설에 필요한 최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보지를 수집해놓으면 추후 숙박업계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기록물로 활용

가능하다

2.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안목을 넓힌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조사를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세계 숙박

업계의 흐름을 살펴보는 동시에 시장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다. 특히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광저우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참가하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

하는 호텔 전시회 관람은 물론,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각종 인테리어 제품을 국내

보다 최대 80%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 숙박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소모임에 참가한다.

보통 지역협회에서는 친목도모를 위해 소모임들을 운영하고 있다. 소모임을 통해 비슷한 환경

에서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보자. 성공적으로 숙박시설을

경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동료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월간 숙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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