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로 빗장을 잠그고 있었던 세무당국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6월을 기점으로 관광숙박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계획 중이다.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6월부터 풀빌라펜션, 테마형 모텔, 예체능학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름 휴가철과 고입 및 대입 입시를 앞두고 불성실 중소사업자와 민생분야 탈세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자제해 온 국세청이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평가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우수호텔 및 숙박시설의 경쟁력과 가치를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숙박업’에 대한 평가는 국내 호텔 및 숙박시설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를 선정해 대중에게 알리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여기어때가 휴가철을 앞두고 SSG닷컴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이달 말까지 SSG닷컴과 함께 ‘SSG랑 여기어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사 회원 전용 할인 쿠폰 혜택은 물론 괌 무료 여행권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명품 가방 등 화려한 경품을 내걸었다. 먼저 여기어때 회원이라면 누구나 SSG닷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만5,000명에게는 SSG 신규 회원 전용 1만원 쿠폰을, 기존 회원들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4만명까지 제공한다. 쿠폰은 등록 후 2주 내 사용할 수 있다. 여름 휴가
정부가 내수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6월 여행가는 달’의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여행가는 달’을 추진해 숙박, 교통, 레저시설 등의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먼저 6월 한 달 동안 숙박과 체험권을 결합한 KTX와 6개 노선 관광열차 요금이 최대 50% 할인되며,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 버스와 렌터카도 여행객들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할인상품은 5월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공급된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아차산 경관과 한강을 바라보며 무제한 생맥주와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비어 페스트 ‘피자힐 골든 나이트(Golden Nigh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피자힐 골든 나이트’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야외 프로모션이다. 특히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과 아차산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올해 ‘피자힐 골든 나이트’는 즐길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더 풍성한 미식 축제를 위해 메뉴와 생맥주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
한국관광공사와 가톨릭관동대는 관광 분야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5월 17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가톨릭관동대 측에 ‘관광e배움터’의 관광·ICT 융합형 교육과정 및 관광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톨릭관동대는 관광 전공 학생들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하기로 했다.한편, ‘관광e배움터’는 2022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교육 플랫폼으로 연말 기준 누적 학습자수 약 3만명, 교육과정 수료건수 약 4만8천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5월 17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2023년도 숙박업 위생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 성동구, 은평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서대문구, 용산구, 강동구, 종로구, 중구 및 기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0여명의 숙박업 경영자들이 모인 이날 위생교육의 1교시는 중부소방서 홍보교육팀의 김윤하 주임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 고, 2교시에는 인천남동구보건소 최성욱 소장이 ‘공중위생법령 및공중위생법령의 해설과 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3교 시에는
여기어때의 기업 전용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가 가입 제휴사 수를 약 1,400곳까지 확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서비스 초창기인 2019년 220개와 비교해 약 6배 증가한 것이다.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출장, 휴가 목적의 숙소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로 2018년 9월 시작했다. 현재 제휴사 수가 크게 늘면서 약 167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8배 폭증하며 급성장했다. 코로나 시기 주춤했던 기존 제휴사의 휴양 포인트 사용이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7월까지 펜션 등 휴양시설 77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29건이다. 특히 화재건수는 2020년 7건, 2021년 10건, 2022년 12건으로 증가 추세다.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2건(4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8건(28%), 원인 미상 7건(24%), 기계적 요인 2건(7%) 순이었다.충남소방본부는 펜션 등 휴양시설이 주로 목조 구조로 이뤄졌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불법숙박시설의 또 다른 유형인 농촌 지역의 ‘농막’을 야간 취침이나 숙박으로 활용할 수 없도록 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된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해당 개정안이 원안대로 처리되면 앞으로 ‘농막’에서의 숙박 행위 일체가 불법으로 간주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농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농막’은 주거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해 전입신고를 할 수 없고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벗어나 야간 취침, 숙박, 농작업을 수반하지 않는 여가 시설 활용 등의 행위 일체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개장했다. 세종시가 지난 5월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의 개장식이 진행됐다고 밝힌 것이다.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 시설을 갖췄다. 시는 첫 관광호텔이 개장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패브릭 소재로 따뜻한 무드를 더한 유러피안 감성의 호텔 침실 시리즈 ‘론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론다 시리즈는 침대와 패널에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패브릭 소재는 이지클린 기능이 있는 폴라리스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얼룩 관리가 용이하다. 유럽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밝은 뉴트럴 그레이다.침대 헤드보드에는 바 형태의 LED(발광다이오드) 무드등과 USB(이동식 저장장치) 포트가 내장됐다. 헤드보드 무드등
사실상 예견되어 왔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5월 16일부터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8.0원,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이 인상되면서 숙박산업의 공공요금 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됐다.산자부 이창양 장관은 5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설명문을 발표하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산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해 32조7천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조2천억원의 적자를 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올해 1
벤처기업 메타맵이 살균기술 특허등록된 초대형 자외선 살균기 유브렐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산처럼 접었다 펼칠 수 있는 유브렐라(UVRELLA)는 자외선의 일광소독 효과를 실내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메타맵에 따르면 햇볕에 이불을 말렸을 때 박테리아와 세균 등이 사라지는 것은 ‘자외선(UV)’ 덕분이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로 나뉘며, 이 중 가장 강력한 자외선이 UV-C이다. UV-C는 박테리아, 세균, 곰팡이와 진드기까지 박멸한다.유브렐라는 우산 모양의 UV-C 살균기다. 우산을 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2일까지 ‘2023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의료기관 추천·행정·한국 체류 및 출국 등을 돕는 업체로, 이번 공모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참가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 희망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내외 업체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의 운영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숙박객을 모집하면서도 계약 내용을 주택임대차계약으로 위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침구류, 수건, 어매니티 등 숙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엄연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이다.이처럼 편법적인 수법은 제주도에서 대거 적발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기준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을 457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와 비교해 20건이 증가한 수치다. 적발된 불법숙박시설의 대부분은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영업을 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K-웰니스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한국 및 세계 웰니스 관광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향과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이 지난 3월 대표 발의한 ‘치유관광 육성에 관한 법률’과 연계된 행사로, 배 의원이 법안 발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공사, 학계와 업계 각 대표가 웰니스 즉 치유관광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공사에 따르면 ‘웰니스’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이다. 실제로 소셜미디어에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회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소공연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바톤을 이어받아 5월 4일 이태원역 인근의 프렌치레스토랑 ‘꾸띠자르당’을 회식장소로 선택해 회식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회식에는 오세희 회장, 허영회 상근부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해 이태원 상권 회복을 기원하며 이태원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을 전했다.이어 소공연은 다
국내 숙박산업의 영업환경이 6월부터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코로나19의 엔데믹을 선언한 상황이고,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는 국내여행 활성화로 인한 숙박산업의 매출상승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5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의 해제를 발표하고 주요 국가들도 비상사태를 해제한 것에 상응하는 조치다.이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정부가 농어촌민박업을 비롯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농촌관광시설 3만3천여 개소에 대해 7월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선제적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년 대비 한 달 이상 빨리 추진되는 것이다.주요 점검대상은 농어촌민박업,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3만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