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영월군과 횡성군을 포함한 도내 2곳이 포함된 결과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인 1단계 4.3:1, 2단계 2.3:1을 보이며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2020년부터 시작된 이 정부 공모사업은 지역관광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추진해 왔으며 영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산업이 국가 발전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취업 유발 효과가 제조업의 2배에 달한다”며 “청년들을 경남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경남은 대규모 관광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3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천 남일대 리조트, 2300억 원이 투입되는 남해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 사업 등 경남도는 1조233억 원의 투자를 지난해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33년까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초대형 국책사업에도 경남은 1조1000억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4일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따른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제주 여행으로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꽃향기 바람에 날리는 봄, 봄날의 소풍 떠나볼까?’를 발표했다.지난해까지 공사는 추천 제주 관광 10선을 계절별로 선보인 바 있다. 이에, 2024년에는 여행 형태 변화에 맞게 쉼이 있는 여행, 원포인트 여행, 나만의 명소 여행, 스마트 여행, 모두에게 열린 여행을 계절별 테마에 맞게 추천하기로 했다.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은 ‘제주 봄
지속되는 내수 부진, 근로 희망자 감소로 숙박업 고용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9,000명 증가해 1.2%의 상승률을 보였다.취업자 수는 올해 1월 38만명으로 늘어난 뒤 2개월째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축소됐다. 연령별로는 노년층 일자리 증가세가 유지됐지만, 청년 고용은 위축되는 추세가 계속됐다. 인구 고령화와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60대 이상 취업자는 29만7,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3월 12일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총 54명의 이사진 중 41명(위임 3인 포함)의 중앙회 이사와 주정수 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부의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행사 및 사업실적 △2023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4년도 예산(안) △2024년 사업계획(안) △2024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 계획(안) △2024년도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정관·기본재산 변경 등이 큰 이견 없이 최종 심의·의결
12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를 기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이나, 시장에서는 오는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6.5%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증권가에서도 이르면 6월 첫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현지에서는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수 있지만 인하 자체는 확실하다는 분위기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날 미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렸다.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한국이(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천만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로 똘똘 뭉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시작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총 8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국내외 신규 계약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여행플래너’ 등의 서비스로 매년 2,4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이다.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활용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방한 외래객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관광‧MICE분야 창업 및 기업육성 지원을 위한 ‘2024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를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번 공모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
인천광역시 섬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태후)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12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인천 섬 활력제고와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은 인천 섬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섬발전지원센터 김태후 센터장은 “센터
모두투어는 11일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이사, 야놀자 배보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운영의 전문성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의 플랫폼 역량을 통한 각 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공급 및 SNS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진행을 비롯해 각사의 동반 성장과 패키지여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강원 관광 활성화 및 도내 숙박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ONDA(대표 오현석)는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회장 정혜숙)와 강원도 농어촌민박 통합 예약시스템 ‘일단떠나’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서비스는 ONDA의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통해 구축되며, 이달 말 오픈될 예정이다.일단떠나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가 협력해 출시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 숙박앱으로, 기존 숙박 플랫폼의 수수료 및 광고비 부담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의 기업회의·인센티브 방한단체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인도는 2023년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올해 인도 국민의 해외여행 지출액은 420억 달러(약 56조 원)로 2019년 229억 달러 대비 8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장시장이다.(출처 : UNWTO 통계) 또한, 방한 인도 관광객의 평균 체재일은 12.6일로,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인 6.7일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길다.(출처 : 2019 외래관광객 조사 통계)먼저
완연한 봄을 맞이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에서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만의 화려한 봄 축제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이 펼쳐진다. 워커힐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싱그럽게 피어난 아차산 봄의 정취를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라면서, 휴식과 함께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 등을 곁들인 다채로운 패키지를 구성한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워커힐의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워커힐에 방문 및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봄
제주의 마을공동체 위상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주의 최우수 관광마을 중 한 곳인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 여성의 강한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공식 SNS 홍보 채널에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UN 산하 여행과 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기구인 유엔 관광청은 최근 지속 가능한 관광(SDGs)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여성이야기(Women Stories)’라는 테마
정부가 주택의 숙박시설화를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유숙박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농어촌민박업을 소관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는 2024년도 업무계획에 농어촌민박 주택규모 완화, 빈집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규제완화, 농막을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했다.먼저 농어촌민박의 주택규모 완화는 농어촌민박협회에서 반대하던 사안이다. 현행 농어촌민박의 연면적 기준은 230㎡ 미만으로, 이를 더 확대한다면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것이 반대의 이유였다. 그러나 면적제한 완화는 대통령 직속
경주시가 마을 내 빈집을 마을호텔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외국인도시민박업(이하 외도민) 특례 활성화에 직접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경주시는 지난 11일 황오동 마을호텔 4곳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행복꿈자리,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4곳은 내국인이 숙박 가능한 시설로 조성되었다.원칙적으로 도심민박시설은 일부 예외 사항을 제외하면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고 내국인은 숙박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관광진흥법’ 등 관련법 개정에 따라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은 내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이번 공모에서는 1단계와 2단계 각각 4.3:1, 2.3:1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재)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재)영덕문화관광재단(경북 영덕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충북 영동군)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 강진군)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아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글로벌 밴드 ‘마룬 파이브’의 단독 콘서트를 선보였다. 마룬 파이브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 첫 해외 아티스트로, 이틀 동안 2만4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인천 영종도를 뜨겁게 달궜다.다수의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팝록 밴드 마룬 파이브의 이번 공연은 지난달 깜짝 내한 공연 발표 이후 국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