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1기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 (이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관광e배움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으로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4만 4천 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는 11만 건에 이른다.올해 1기 서포터즈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관광e배움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봄철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는 투숙 기간 기준 3말 4초 기간(2024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1) 동안 축적한 전 세계 여행객들의 검색 데이터를 전년 동기(2023년 4월 7일~2023년 4월 10일2)와 비교 분석 후 예측한 결과다.전 세계 여행객 기준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마카 ▲브라질 구아루자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 ▲이탈리아 나폴리 ▲싱가포르 ▲브라질 부지오스 ▲일본 교토 ▲브라질 카보프리오 ▲스페인
최근 부가수익에 대한 숙박업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이템은 공무원들의 인식과 규제가 진입장벽을 만드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시대에 뒤처진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분야는 주방이다. 중소형호텔에서 조식, 룸서비스 등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휴게음식점업을 등록해야 하지만, 신고절차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현재 중소형호텔에서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업이나 일반음식점업의 시설기준을 충족해 신고해야 한다. 만약 식품접객업 관련 신고를 득하지 않고 고객에게 조리된
혹한이 지나가고 어느덧 3월, 봄이 다가오고 있다. 벚꽃이 만발하고 전국 곳곳 나들이객이 북적이는 계절이다. 에너지 비용이 고공 상승하는 최근, 숙박업경영자들에게 있어서도 참 고마운 날씨다. 하지만 얄궂게도 여름은 금세 다가온다. 그래서 봄은 숙박업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겨울철 잘 사용하지 않던 시설들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정비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핵심이자 필수 불가결한 아이템은 단연코 에어컨이다.투숙객들은 평균적으로 4월 말이나 5월부터 에어컨을 가동한다. 비교적 이른 시점에 냉
오는 3월 29일 숙박시설 일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를 앞두고 숙박업경영자들과 소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시행에 따라 △농어촌민박업 시설 △자연휴양림 내부 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시설을 제외한 50객실 이상 숙박업 시설에서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생분해성수지제품인 경우는 제외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는 일회용품은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광고선전물, 면도기 등이다. 이에
제주도가 다가올 제22대 국회에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위한 입법 절차를 가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는 2017년 9월~2018년 5월 한국지방재정학회에 의뢰한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환경보전기여금 부과액으로 숙박시 1인당 1,500원, 렌터카 1일 5,000원(승합 1만원, 경차 및 전기차 50% 감면), 전세버스 이용 요금의 5%를 제시한 바 있다.제주환경보전분담금이 시행 될 경우 4인 가족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하는 경우 1만8,000원(숙박 4명 3박 1만8,000원)을 환경
지난 8일 강원 강릉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환경개선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강릉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민박 내외부 공간 리모델링(도배, 창호, 장판교체 등)과 민박 영업에 필요한 사항(간판, 실외조경 등)이 지원된다.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금액은 최대 700만원이며, 300만원은 사업 신청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희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숙박과 여행 산업의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한국신용데이터(KCD)가 전국 소상공인의 지난 4분기(10월~12월) 소상공인 사업 상황을 정리해 발표한 ‘한국신용데이터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소상공인 매출 동향은 전년과 비교하거나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모두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2023년 4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매출은 5,152만원으로, 전년동기(5,024만원) 대비 2.5% 상승했다. KCD는 코로나19가 엔데믹 분위
교원투어가 특별한 강원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원투어는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특별자치도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로 뽑혔다. 앞서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선정해 왔다.이번 공모에서 교원투어는 내국인 관광객 강원도 유치 실적, 내국인 관광객 전국 유치 실적, 우수 여행상품 및 여행업 관련 실적, 근무 인력 현황, 관광객 유치 방안,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 제안, 상품 홍보마케팅 전략 및 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도쿄의 니혼바시(日本橋), 마루노우치(丸の内), 오오테마치(大手町), 긴자(銀座)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 공개 이벤트 ‘도쿄건축제(東京建築際)’를 소개했다.도쿄건축제는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의 건축 공개 이벤트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도쿄건축제 실행위원회는 도쿄건축제가 앞으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페스티벌로 널리 알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최근 일반인들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고 거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미국 시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며 ㈜경기일보(회장 신항철)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글로벌 축제 공모에 최종 선발되었다.본 공모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 중 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 등 3개의 분야에 대표 축제 1개씩 선발하였으며, 매년 6.6억원씩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3개의 분야 중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공연예술형 분야에서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천펜타포트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높은 성장세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ONDA(대표 오현석)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의 ▲매출 성장률 ▲연평균 성장률 ▲비즈니스 모델 등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가수 성시경, 멜로망스, 스텔라장이 ‘여기어때 콘서트팩’으로 다시 한 번 여행심(心)을 자극한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강원도 속초에서 다섯 번째 콘서트팩을 개최한다. 산과 바다가 보이는 속초에서 누리는 호캉스에 공연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선보인다.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인 ‘성시경’이 공연에 참여하면서 어느 때보다 콘서트팩의 인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국내 프리미엄 숙소 숙박권과 공연을 결합한 여기어때 오리지널 패키지다. 여행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으로, 매번 오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MICE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MICE 글로벌 전문가로 선발되면 △MICE 교육과정 수강,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활동 △MICE 관련 정보 및 취업 정보 취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MICE 업계에 관심이 있고, 영어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내국인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은 서울 MICE 서포터즈, 홍보단, 취업준비단 등 3개 부문 총 150명이다.지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5일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스포츠관광활성화TF(이하 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TF는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이 단장을 맡고 2개 분과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해외스포츠관광 유치반은 e스포츠, 태권도, 자전거 등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을 관광과 연계해 해외 홍보 및 상품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내스포츠관광 육성반은 성장 가능성 있는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내국인 대상 스포츠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스포츠와 관광 양 분야의 민관 역량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해외 플랫폼 기업들에게 국내법을 적용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좌초 위기에 놓인 ‘플랫폼 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법)’ 재추진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플랫폼법 입법으로 인한 ‘국내 기업 역차별’이라는 우려를 의식한 행보라는 것이다.공정위는 지난 3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하며, 해외 플랫폼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내 플랫폼과 똑같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비자 및 사업자 측면의 문제
지난 12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개최한 ‘2024년도 정기이사회’에서는 중앙회의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되었다.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총 54명의 이사진 중 41명의 중앙회 이사와 주정수 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사·지회장의 위임식과 상정된 부의안건 등이 큰 이견 없이 심의·의결되며 마무리되었다.이날 이사회에서 발표된 중앙회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공중위생관리법 ▲청소년보호법 ▲방송법 ▲출입국관리법 등 필수 법령의 일부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를 육성한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세종 관광 SNS 기자단인 ‘세종 러비 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러비가 ‘널리’를 뜻하는 옛말이자 ‘love it(정말 멋있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자단은 1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세종 관광홍보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SNS 활용 능력을 참고해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관광 관련 교육 수강을 기점으로 약 9개월간 세종의 다양한 관광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5천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바운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여행에 특화된 인바운드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