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성동동에 위치한 H모텔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였다. 지난 6월 18일 오후 9시경, 3층에서 불길은 시작되었고 소방대는 인력 70여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진압에 들어 갔다. 소방대원은 전층을 돌며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였고 투숙객 12명에겐 자력 대피를 유도, 남은 요구조자 8명은 유압장비와 지렛대를 통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한 후 구조에 성공했다.경주소방에서는 한 투숙객이 방을 나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 한 소방관계자는 “모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 내 ‘한시 설치 가능 시설’에 야영장이 추가됐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에 힘써온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두게 됐다.충청남도 태안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14조의3(공원자연환경지구에서의 행위기준) 제8항에서 ‘야영장 제외’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말까지 입법예고했다. 이에 태안군은 주민 불편의 빠른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제도를 적용, 올해 여름부터 개정안을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규정은 자연환경지구 내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을 열거한 것으로, 개
숙박업 영업신고와 관련해 시설기준이 완화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지난 6월 22일 시행됐다. 이로써 숙박업 영업과 관련해 시설기준에 대한 부분이 크게 완화됐다.이전까지는 건물의 일부를 이용해 숙박업을 할 경우 30객실 이상이거나 영업장 면적이 건물 연면적의 3분의 1 이상이어야 했다. 그러나 이젠 객실이 독립된 층으로 구성된 경우 객실 수나 신고 면적과 관계없이 숙박업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세무서에 폐업신고할 경우 청문절차(약 60일 소요)없이 시·군·구에서 영업 신고사항을 직권말소할 수 있는 처리 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료·웰니스 단체 관광객이 방한했다. 이들은 몽골·카자흐스탄 관광객들로 지난 6월 22일부터 오는 9월까지 모두 6편의 전세기로 입국할 예정이다. 전체 인원 규모는 약 800명에 이른다.지금까지는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방한이 이뤄졌으나 전세기를 타고 단체로 입국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입국한 첫 단체는 몽골관광객으로 바로 제주도 내 중앙병원, 위(WE)병원, 제주한라병원, 제주한국병원으로 나눠 건강검진을 받고 웰니스관광지를 찾을 예정이다.이번에 입국한 단체에 대해 한국관광
한반도 서해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서해랑길’이 지난 6월 22일 정식 개통했다. 본 서해랑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 길을 연결한 코리아둘레길의 서해안 구간이다. 지난 2016년 동해안 해파랑길, 2020년 남해안 남파랑길에 이어 세 번째로 개통되는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인천 강화평화전망대까지, DMZ 접경지역에 걸친 109개 구간, 1,800km 길이에 달한다.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22일, 서해랑길 62번 노선의 종점인 충청남도 보령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개통식을 개
레고랜드 코리아는 7월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호텔’의 객실 및 내부시설을 선공개 했다.지난 6월 16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공개한 본 호텔은 지상 4층 규모의 총 15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프렌즈, 닌자고, 파이러츠, 킹덤 등 인기 레고 시리즈 4개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객실 크기와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졌다. 특히 2층 침대가 설치된 별도 침실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가져갈 것을 보인다.또한 레고랜드 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
전라남도 신안 자은도에 415개 객실과 대형 컨벤션을 갖춘 대규모 숙박시설 씨원아일랜드가 준공됐다. 지난 6월 18일에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씨원아일랜드 사업자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개장된 라마다호텔(5성급)과 씨원리조트는 객실 415객실, 80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급 숙박시설로 연회장과 사계적 워터파크, 사우나,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키즈 카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편의시설로 갖춰져 있다. 지오그룹은 이어서 2
전라남도 순천시가 ‘숙박요금 할인점’을 지정하여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한 입장권 소지자에게 숙박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 촬영장, 낙안읍성 4곳이며 업소별로 10~30% 할인율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37개소가 대상 숙박업소로 지정됐으며 내년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예정이라면 반드시 방문 전 사전문의를 통해 객실 및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숙박예약 앱 사용 시 중복할인은 불가하다.이에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시작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여름철 야영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야영학교(캠핑스쿨)’을 실시한다. 본 야영학교는 국립공원 야영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야영문화 선도를 위해 기획된 여름철 특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야영학교의 모집인원은 총 1,040명으로 국립공원 아영장을 이용하려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월악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총 52회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국립공원에서 ‘초보 야영’, ‘친환경 야영’, ‘야간 야영 체험’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
서울시 구로구/동작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폭염대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구로구 만 65세 이상/동작구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취상위계층자이며 폭염특보 시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로 폭염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더위를 이길 냉방시설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해 온열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시 구로구는 코코모 호텔(구로5동), 코업시티 호텔(오류1동) 2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50객실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고,
강원도 강릉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여름 해변 개장 전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성수기 대비 위생 상태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 신고사항에 적합한 운영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전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청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한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지며, 점검기간동안 영업하는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숙박업 및 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입장권 등을 할인·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 기간 동안 밀양시 내에 위치한 숙박업체를 이용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숙박일 당일 또는 익일에 대해 천문대 주간입장권 및 천체투영관 이용료를 면제해 주고 야간프로그램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50% 감면해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 제시 등 숙박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낮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나, 야간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반
부산광역시는 공유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부산남부경찰서와 수영구 수영세무서, 남부소방서는 불법 공유숙박업소 단속과 세금 추징을 위해 관련 업무협약을 오는 6월 1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공유숙박업은 누구나 자신의 집을 타인에게 빌려줄 수 있다는 편리함으로 호스트-이용자 모두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외국인을 상대로만 숙박이 된다는 사실과 오피스텔·원룸과 같은 거주 형태에서는 숙박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이용자들은 잘 모른다. 호스트 역시 이러한 현행법을 숨긴 채 영업행위를 지속하고
울산광역시 내 숙박업소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9일~10일, 옥동문화센터 A동 대강당에서열린 본 행사에는 숙박업경영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친절한 위생적인 숙박환경을 제공한다고 다짐했다.(사)대한숙박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관계자는 “본 결의대회를 통해 체전의 성공개최 및 울산광역시 숙박업소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되도록 각종 홍보에도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으며, 울산광역시 관계자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에 있는 폐교된 분천분교가 친환경 숙박시설로 재탄생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된 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는 것이다.본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숙박시설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역 유휴시설을 재활용하고, 이를 지역 고유의 스토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숙박시설을 조성한다.이에 봉화군은 이번 분천분교 숙박시설 조성과 함께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 낙동강 세
강원도 민생사법팀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0일 동안 춘천 및 속초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하여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를 단속한 결과 춘천 11개소, 속초 2개소 총 1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숙소 대부분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 없이 등록이 가능한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여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유형으로는 오피스텔 5개소, 다가구 주택(원룸·투룸) 4개소, 아파트 2개소, 상가건물 1개소, 개인민박 1개소로 하루 숙박 요금은 6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다양했다.적발된 A업소는 본인 소유의 건물에 비어있는 5개 객실을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7월까지 숙박업소를 비롯해 병원, 목욕탕,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7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 물이나 에어컨 냉각수 등에서 번식하며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침입한다. 증상은 두통 및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데,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따라서 폐질환자, 암 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이에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검사를 실시하며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즉각 청소 및 소독을 조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24~25일 지역 내 숙박·수련시설 308곳을 대상으로 11개 소방서와 동시에 ‘119불시기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체 296곳(휴·폐업 12곳 제외) 가운데 34곳에서 총 78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불시단속 사항은 ▲소방시설 등 차단행위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장애물 적치행위 ▲소방용수 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 등이다.이 중 소방시설법 제10조(피난시설 등을 폐쇄·훼손·변경)를 위반한 1건에 대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더불어 건축관련법 위반
숙박시설 종합 솔루션 기업 더휴식의 자회사인 위탁운영사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위탁운영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수의 숙박시설을 운영했던 호텔리어 출신의 권태혁 대표가 그간 20여년 간 축적했던 운영 역량과 인력 육성 시스템 등을 전격 도입하고 운영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중소형 숙박시설 전문 기업으로 전국 34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6월 1일 기준, 관리 대상 1,108 객실을 돌파했다.지난 2020년 초,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코로나19는 외국인 관광객을 즉각 감소시키고, 국내 여행의 활성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간 협의 후 실시되는 ‘안전한 숙박환경조성 지원사업’이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걸음 모델’의 일환으로써, 도시민박 제도화 방안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 업계-숙박업소를 대변하는 상생조정기구 구축,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 불법숙박 근절 등의 공동 노력의 목적을 갖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미등록·편법 운영 등 불법숙박 단속과 제도적 개선을 위한 지원 등을 약속하는 소방안전시설점검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대상‘공중위생관리법’상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