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폐업할 때만 받을 수 있던 노란우산공제금이 자연재해와 질병 등 영업 중 위기 상황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3일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도입된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현행 제도에서는 폐업이나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돌려받을 수 있다.하지만 이번 시행령을 통해 앞으로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는 아차산과 드넓게 펼쳐진 한강에 둘러싸인 워커힐은 호텔을 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안하는 ‘올 어라운드 데스티네이션(All Around Destination)’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레저, 문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 니즈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호텔들이 공존하고 포레스트 파크, 리버파크,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 미술,
한국관광공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및 투썸플레이스와 공동으로 가을 성수기 등산객 대상 친환경 여행 실천을 촉진하는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을 실시한다.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및 공원 직영 야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다. 국립공원의 숲(Forest)과 산을 여행할 때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는 모습의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5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텀블러(Tumbler)를 제공한다. 공사는 작년 여름 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 3차 토론회를 열어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고자 지난 9월 12일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공기관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관광벤처기업, 그리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제주 세화리·신흥2리와 전남 화순군 모산마을이 세계적인 관광마을로 인정받았다. 제주도와 화순군은 지난 10월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The Best Tourism Villages polit Initiative)' 시상식에서 최우수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60개국 260개 마을이 경쟁을 벌였다. UNWTO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과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등을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한국관광공사는 금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이후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연길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 충북관광협회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15시부터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연길 노선 중국인 입국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준비한 웰컴 키트를 전달하는 등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국내외 홍보 확대를 위해 금일 연길 현지에서 한국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배지와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유심
정부가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는 공유숙박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불법공유숙박시설의 대부분이 에어비앤비를 영업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탈세의 온상이라는 지적까지 나와 규제강화의 필요성이 요구됐지만, 일각에서는 제도적 보안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양성화의 목소리도 동시에 제기됐다.먼저 에어비앤비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작년 공유숙박사업자들이 신고한 부가세가 1,133건, 매출신고액은 217억9,400만원에 불과
최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관광숙박시설의 예약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호텔 추천 서비스 ‘포유’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된다. 소비자들이 ‘포유’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네이버 마케팅이 중요해질 전망이다.네이버가 최근 공개한 ‘포유’는 사용자의 행동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호텔과 다양한 통계를 기반으로 호텔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네이버 여행상품 섹션에는 항공권, 호텔, 티켓·패키지, 이벤트·혜택으로 구성됐는데, 여기에 포유가 추가되는 형태다.포유에 적용
부산시가 사하구 옛 다대소각장 부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문화복합 휴양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숙박업으로 용도를 지정해 입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토지 1만2882.6㎡와 건물 2채(전체면적 8580.6㎡), 공작물 1개 등이다. 예정가격은 367억8,500여만원으로, 직전 382억2,500만원보다 14억원 이상 내린 상태다. 최근 감정평가기관 2곳을 통해 받은 새 감정가의 평균값을 최저 입찰가로 정한 탓이다. 시는 낙찰자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년 안에
여기어때나 아고다 등 숙박플랫폼에서 호텔 등 숙소를 결제한 뒤 예약 누락, 오버부킹 등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따르면 현지에 도착해서야 뒤늦게 숙소가 예약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숙소를 급하게 알아보거나 재결제해야 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이후 일정이 어긋나는 피해를 입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숙박플랫폼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동급의 대체 숙소 제공을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고 국내 특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음식 관광 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1월~9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370%) 성장했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해서도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이에 롯데백화점 운영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기념품을 내놓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
에어비앤비에서 국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있는 가을 해외 여행지는 프랑스, 일본, 미국으로 나타났다.이번 9월에서 11월 사이 가을 여행을 위해 에어비앤비를 통해 해외 여행지 예약을 검색한 한국인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MZ 세대 사이에서는 프랑스, 일본, 미국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 중에도 프랑스는 ‘최고의 전망’, 일본은 ‘료칸’ 카테고리를 이용한 검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해외여행을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즐기고 싶다면 올해 한국 MZ 세대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핫한
지자체가 소유한 건축물 내에서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이 운영됐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단속을 해야 할 행정기관이 무허가 숙박시설을 방치한 것으로, 지방 소도시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숙박을 제공하는 불법행위가 만연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지자체 소유의 건축물에서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이 확인된 이유는 무허가 펜션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경찰 조사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오전 0시 20분경 경남 사천시의 한 펜션 2층의 베란다 난간이 무너져 40대 투숙객 2명이 4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청주시가 레저‧아웃도어 기업인 ㈜코베아와 1천억원 규모의 관광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핑장은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일원으로 결정됐고 생산유발효과는 1,99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11일 (가칭)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 관광 민자 유치 성과 발표의 후속 조치다.협약을 통해 ㈜코베아는 캠핑랜드 조성 및 운영, 청주시민 할인 검토, 관광 컨텐츠 연계사업 등을 발굴하고 청주시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하 국제캠핑장) 민간 위탁운영사인 판다카라반이 스마트캠핑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다카라반은 이날 국내 통신IT 기업과 서빙로봇 기술협력, 캠핑장 IoT 도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국제캠핑장을 운영한 판다카라반은 2012년부터 스마트캠핑, 카라반 등을 연구·개발해온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음압유닛기술(Negative Pressure Unit Technic)을 카라반에 적용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협약은 캠핑장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를 오는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부산·대전·인천·전주·통영·강릉·진주에서 잇따라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뉴욕·파리·바르셀로나 등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이다.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낭만적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 10월 14일 순회 콘서트의 포문을 연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선 강릉 지역 예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증가하는 반려족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댕댕이랑 인천가개’ 숙박상품 기획전을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종합 여행·레저플랫폼인 ㈜야놀자와 제휴된 인천 소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8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할인쿠폰은 구매 즉시 선착순 발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반려동물 테마 숙박 기획전인 만큼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됐다. 강화도·영종도·옹진군·기타(송도 등)의 4가지 권역의 호텔, 펜션 등 종류별·테
10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2개월간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체류 외국인 다수·상습 고용업체, 유흥업소 종사 외국인, 불법입국·취업 알선 브로커, 외국인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 등이 중점 단속 분야다.이번 합동단속은 체류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함으로써 숙련기능인력 확대, 계절근로 등 합법적인 외국인력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합동단속 기간에 단속된 불법체류 외국인은 범칙금 부
잘 먹고 잘 자기 위해 떠나는 '수면 관광(Sleep Tourism)'이 미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 관광은 기존에 잘 알려진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의 한 분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행의 형태는 지역의 유명한 랜드마크나 역사적 명소, 멋진 건축물을 관람하며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면 관광은 지금까지 관광숙박산업에서 잘 고려되지 않았던 '수면의 질'을 중점으로 오롯이 휴식과 회복에 집중된 여행 형태다.미국수면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임상수면학회저널(Journal of
‘온라인플랫폼중개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이하 플랫폼공정화법)’의 국회 처리를 바라는 관광숙박산업의 기대감과 달리 정부는 자율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숙박업 경영자들을 비롯해 자영업·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자율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지난 10월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공정위가 온라인플랫폼 태스크포스(TF)를 여덟 차례 열고 결과를 발표했지만, 자율규제의 핵심 원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