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
반려동물을 동반한 국내 여행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와 LG유플러스 그리고 제주항공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 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43만 반려인 커뮤니티인 ‘포동(For Dong)’을 운영하는 등 반려인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단 평가를 받는다. 특히,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16
전북자치도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또 올해 3월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팸투어 추진,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의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왔다.그 결과 협력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 중에 있고, 남원을 관광 상품화 하는 여행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지난 14일 현재 여행사를 통해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을 제출했고, 지난 16일,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회동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서 2024 슈퍼어싱 부산, 맨발걷기 좋은도시 페스티벌(이하 슈퍼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공사는 이날 이정실 공사 사장, 국내 최대 여행 모임인 레일코리아 김용옥 운영자 대표, 화포천습지생태관 곽승국 관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강상욱 금정지회장을 포함하여 150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 완료했다.맨발로 걷는 행위를 의미하는 어싱(Earthing)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중 받는 단어이다. 슈퍼어싱 페스티벌은 부
2024년 3월 21일은 DDP 개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올 하반기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맞이하게 될 DDP는 파격적인 외형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예술애호가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시민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 준 DDP 개관 이후 10년, 이 창의적인 공간이 시민에게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DDP는 이미 동대문 지역과 서울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DDP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사람들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경영진과 예술가들이다. DDP가 개관하자 해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독립서점인 ‘최인아책방’과 함께 개최하는 ‘영재의 법칙’ 저자 송용진 교수 초빙 3월 문화살롱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워커힐은 이달 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16층 클럽 라운지&바에서 개최하는 ‘영재의 법칙’ 저자 송용진 인하대학교 수학과 교수 초빙 3월 문화살롱 행사의 사전 입장권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살롱의 일반 입장권 판매는 20일부터 시작된다.문화살롱은 워커힐이 지난 2019년 4월부터 매월 말 독립서점인 ‘최인아책방’과 함께 책
자영업·소상공인 대상 제2금융권 이자환급(캐시백) 신청 접수가 3월 18일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s://cashback.credit4u.or.kr/)에서 접수를 시작해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지원대상 차주 등에게 신청기간과 신청채널 등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제1금융권 이자환금과 달리 제2금융권 이자환급은 차주의 신청이 있어야 하며 지원대상 차주들은 3월 18일부터 신청 접수할 수 있다.차주의 신청정보를 토대로 이자
봄꽃의 대명사 벚꽃. 최근 기후변화로 벚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며 각 지역에서도 이른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최대 일주일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테마파크 '이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벚꽃 축제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6일 시작된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83타워의 벚꽃 길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국의 봄나들이객에게 벚꽃 성지로 인기가 높다. 국내 최
최근 국지적으로 지방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숙박업 대상 외국인 근로자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숙박업 취업이 허용된 재외동포(F-4 비자)의 업무 가능 범위를 두고 숙박업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F-4 비자 소지자는 거소 지역에 따라 객실청소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지역이 따로 설정되어 있는 상태다.정부 고시에 따르면 F-4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숙박업에 취업 가능하지만, 객실청소 등 단순노무를 할 수 없다. 이는 고시에서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른 ‘건물청소원(분류코드 94111)’에
한 달 살기, 워케이션 등을 목적으로 한 장기숙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장기숙박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이와 관련된 마케팅을 앞세우고 있다.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제주도 장기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소노벨 제주 리조트에서 함덕 바닷가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누리며 휴양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살아보기 패키지’다. 패키지는 7박, 15박, 30박 패키지로 구성되며,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장기숙박은 최근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따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로컬(loca
영천시가 지역 관광지의 숙박시설 개선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영천시는 관광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시설환경 개선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으로 숙박시설의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경비 중 30%는 자부담이다. 숙박시설의 경우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을 바꿀 수 있다. 신청은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서류를 작성한 후, 시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은 6월 중으로 예정되었으며, 경북문화관광
위홈(wehome.me)은 3월 1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공유 숙박 리뷰 서비스인 ‘메타리뷰(metaRevie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리뷰는 다수의 공유숙박 리뷰를 인공지능이 하나로 요약해주는 서비스로, 해시태그와 이모티콘을 추가하여 숙소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메타리뷰는 위홈 자체 리뷰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와 같은 외부 사이트의 리뷰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스트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숙소를 믿고 더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공유숙박은 자기 취향의 색다른 숙소에서 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5일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중앙극장(이하 국립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50년에 설립된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전통 공연의 산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온오프라인 홍보 ▲웰컴대학로 홍보 상호협력 ▲국립극장 인근 관광 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관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는 카타르항공의 미래비전을 현실화할 주요 실행안을 발표했다. 혁신을 핵심 축으로 삼아 카타르항공에서 새롭게 선보일 퍼스트클래스를 포함하여 론칭을 앞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는 전세계 항공산업과 그룹 내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23년 11월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CNBC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제 카타르항공의 새
“역대 규모·ᆞ혜택” 여기어때 트립홀릭 시즌4 웰컴파티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지난 1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트립홀릭’ 시즌 4 웰컴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여행자 커뮤니티로 성장한 여기어때 트립홀릭의 새 시즌 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트립홀릭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직접 경험한 여행 후기를 공유하는 ‘슈퍼 리뷰어’ 커뮤니티다. 여기어때가 트립홀릭을 확대하는 이유는 ‘프로 여행러’들의 ‘리얼 리뷰’를 통해 리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여행 준비 시 꼭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담은 리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결과, 서울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올해의 서울 우수관광상품 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에게는 연간 온오프라인 홍보 비용 최대 2천만 원 지급, 전문가 컨설팅, 관광마케팅 협업을 통한 우수관광상품 판로 개척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간담회 이후 개최된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는 우수관광상품 선정 및 지원 제도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 의무를 확인하고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가 함께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SIC(Seat In Coach) Tou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SIC Tour 사업은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형버스나 밴차량을 편하게 이용하여 인근 지역(울산, 경남, 경북 등)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투어의 시작 및 종료시간이 정해져 있고, 다른 게스트와 동행하는 방식이다. 일정과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Private 투어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동 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의 여행업계 대표 지원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들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1기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 (이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관광e배움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으로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4만 4천 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는 11만 건에 이른다.올해 1기 서포터즈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관광e배움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봄철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는 투숙 기간 기준 3말 4초 기간(2024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1) 동안 축적한 전 세계 여행객들의 검색 데이터를 전년 동기(2023년 4월 7일~2023년 4월 10일2)와 비교 분석 후 예측한 결과다.전 세계 여행객 기준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마카 ▲브라질 구아루자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 ▲이탈리아 나폴리 ▲싱가포르 ▲브라질 부지오스 ▲일본 교토 ▲브라질 카보프리오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