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명동)에서 ‘데이터가 이끄는 지역 방한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용카드와 이동통신, 관광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여행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지역과 방문지 ▲지역 항공·숙박 검색 추이 ▲
펜션을 매입하기 위해 가계약금을 지불했다가 사정이 발생해 하루 만에 계약의사를 철회했다면 미리 지급한 가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 최근 법원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어도 계약의사에 대한 합치가 이뤄졌다며 반환 의무가 없다고 판단해 주목된다.전주지법 민사1부는 최근 가계약금을 돌려받기 위해 A씨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정황상 계약과 관련해 의사 합치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며, 피고는 이를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경 경사도 일
전년대비 뉴욕시의 숙박료가 10% 이상 올라 주목되고 있다.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동산정보업체 코스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뉴욕시 호텔 1박 평균 숙박료가 393달러(약 52만원)라고 보도했다. 이는 1년전 숙박료인 355달러(약 47만원)와 비교했을 때 10% 이상 오른 것이다. 호텔 투숙 비용뿐만 아니라 공유숙박 플랫폼 내의 숙박료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에어비앤비에 30일 미만 숙박으로 올라온 주택과 아파트의 1박 평균 숙박료는 404달러(약 54만원)로 1년 전(365달러)보다 10.6% 올랐다.
관광숙박산업 전문 미디어 숙박매거진의 실시간 뉴스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독자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잡지 기사를 분리한 레이아웃 및 디자인으로 분야별 뉴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상세검색 서비스는 홈페이지 상단 좌측 검은색 박스안 +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날짜, 섹션, 영역, 등급, 기자이름 등 키워드 외에도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섹션별로 사진만 모아 볼 수 있는 사진검색도 가능하다.기존 홈페이
충북도는 이달부터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평일 숙박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500장의 숙박쿠폰을 발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쿠폰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야놀자와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총 2,5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주말 및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의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개소를 선정됐다.5만원
숙박업경영자들은 객실 내 설치된 PC의 부품 도난에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여전히 중소형호텔의 PC 부품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월 18일,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의 중소형호텔을 돌며 객실 내 PC에서 부품을 훔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서울과 부산 일대의 중소형호텔의 대실 서비스를 이용해 접근한 후 객실 내 설치된 PC에서 그래픽카드와 CPU 등을 훔쳤다. 현재까지 피해액만 1,000만
정부의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가 올해 하반기로 유예된 가운데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생숙 수분양자들은 건물을 숙박업으로 등록하거나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해야 한다. 다만, 해당 건물 준공 여부에 따라 수분양자들이 각각 다른 입장을 내비치며 목소리가 분산되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수분양자들로 구성된 전국레지던스연합회(이하 전레연)와 임대인 연합회, 오피스텔 연합회는 최근 국회 앞에서 ‘비 아파트 정상화 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생숙의 준주택 인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2021년 5월
자치단체가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농어촌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지 생활도 체험하는 ‘한 달 살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4월·7월·9월·10월 4차례에 걸쳐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금산군 외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개별과 5인 이내의 가족은 물론 팀 단위도 참여가능하다. 30대 이상의 예비 귀농·귀촌인은 우대한다.금산군 관계자는 “일주일
호텔 투자시장의 분위기가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인터네셔널코리아는 지난 12일 ‘한국호텔 투자시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금리 상승의 정점 시기가 지나면 호텔 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은 금리 상승 및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오피스, 물류, 리테일, 호텔 등 모든 분야에서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특히 금리 상
자영업·소상공인 대상 제2금융권 이자환급(캐시백) 신청 접수가 3월 18일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s://cashback.credit4u.or.kr/)에서 접수를 시작해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지원대상 차주 등에게 신청기간과 신청채널 등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제1금융권 이자환금과 달리 제2금융권 이자환급은 차주의 신청이 있어야 하며 지원대상 차주들은 3월 18일부터 신청 접수할 수 있다.차주의 신청정보를 토대로 이자
봄꽃의 대명사 벚꽃. 최근 기후변화로 벚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며 각 지역에서도 이른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최대 일주일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테마파크 '이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벚꽃 축제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6일 시작된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83타워의 벚꽃 길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국의 봄나들이객에게 벚꽃 성지로 인기가 높다. 국내 최
한 달 살기, 워케이션 등을 목적으로 한 장기숙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장기숙박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이와 관련된 마케팅을 앞세우고 있다.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제주도 장기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소노벨 제주 리조트에서 함덕 바닷가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누리며 휴양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살아보기 패키지’다. 패키지는 7박, 15박, 30박 패키지로 구성되며,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장기숙박은 최근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따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로컬(loca
영천시가 지역 관광지의 숙박시설 개선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영천시는 관광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시설환경 개선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으로 숙박시설의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경비 중 30%는 자부담이다. 숙박시설의 경우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을 바꿀 수 있다. 신청은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서류를 작성한 후, 시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은 6월 중으로 예정되었으며, 경북문화관광
혹한이 지나가고 어느덧 3월, 봄이 다가오고 있다. 벚꽃이 만발하고 전국 곳곳 나들이객이 북적이는 계절이다. 에너지 비용이 고공 상승하는 최근, 숙박업경영자들에게 있어서도 참 고마운 날씨다. 하지만 얄궂게도 여름은 금세 다가온다. 그래서 봄은 숙박업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겨울철 잘 사용하지 않던 시설들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정비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핵심이자 필수 불가결한 아이템은 단연코 에어컨이다.투숙객들은 평균적으로 4월 말이나 5월부터 에어컨을 가동한다. 비교적 이른 시점에 냉
오는 3월 29일 숙박시설 일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를 앞두고 숙박업경영자들과 소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시행에 따라 △농어촌민박업 시설 △자연휴양림 내부 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시설을 제외한 50객실 이상 숙박업 시설에서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생분해성수지제품인 경우는 제외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는 일회용품은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광고선전물, 면도기 등이다. 이에
제주도가 다가올 제22대 국회에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위한 입법 절차를 가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는 2017년 9월~2018년 5월 한국지방재정학회에 의뢰한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환경보전기여금 부과액으로 숙박시 1인당 1,500원, 렌터카 1일 5,000원(승합 1만원, 경차 및 전기차 50% 감면), 전세버스 이용 요금의 5%를 제시한 바 있다.제주환경보전분담금이 시행 될 경우 4인 가족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하는 경우 1만8,000원(숙박 4명 3박 1만8,000원)을 환경
지난 8일 강원 강릉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환경개선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강릉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민박 내외부 공간 리모델링(도배, 창호, 장판교체 등)과 민박 영업에 필요한 사항(간판, 실외조경 등)이 지원된다.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금액은 최대 700만원이며, 300만원은 사업 신청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희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숙박과 여행 산업의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한국신용데이터(KCD)가 전국 소상공인의 지난 4분기(10월~12월) 소상공인 사업 상황을 정리해 발표한 ‘한국신용데이터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소상공인 매출 동향은 전년과 비교하거나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모두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2023년 4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매출은 5,152만원으로, 전년동기(5,024만원) 대비 2.5% 상승했다. KCD는 코로나19가 엔데믹 분위
지난 12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개최한 ‘2024년도 정기이사회’에서는 중앙회의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되었다.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총 54명의 이사진 중 41명의 중앙회 이사와 주정수 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사·지회장의 위임식과 상정된 부의안건 등이 큰 이견 없이 심의·의결되며 마무리되었다.이날 이사회에서 발표된 중앙회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공중위생관리법 ▲청소년보호법 ▲방송법 ▲출입국관리법 등 필수 법령의 일부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를 육성한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