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2024년 1분기 17개 여행 플랫폼 중 여행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연내 미국 상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3월까지 국내 주요 여행 플랫폼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여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됐다.야놀자는 이번 분석에서 모두 4만8,48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같은 그룹사인 인터파크를 앞서며 OTA(여행 플랫폼) 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노선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관광숙박산업은 요우커로 인한 기대이익이 크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중심으로 트렌드가 재편된 원인도 있지만, 중국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지갑을 닫은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지난 4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점과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5%, 모건스탠리에서 예측한 4.8%보다 높은 수
IOT(사물인터넷)라는 용어가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도 10여년이 훌쩍 지났다. 관광숙박산업에서는 IOT가 접목될 경우 무인화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 서비스가 급격히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그러나 여전히 IOT는 관광숙박산업에 접목되지 못했다. IOT 접목이 더딘 이유와 IOT 접목을 통한 중소형호텔의 경쟁력은 무엇일까?IOT란 말 그대로 사물인터넷을 뜻한다. 쉽게 풀어 설명하면 인터넷 통신 신호를 받아들이기만 했던 특정 사물이 다른 사물과 통신 신호를 주고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IOT 기술은 사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김병환 1차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보근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6일 오후, 충북 제천시에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중 하나인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장과 인근 관광시설 등을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소규모 관광단지’ 세부 추진방안과 관련하여 현장에서의 관심을 확인하고, 정책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인구감소지역 중 시·군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며,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규모·시설 요건과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객의 주요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이 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 방한 쇼핑관광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래객의 숙박시설 이용분포는 호텔(72%), 공유숙박(11%), 가족·친지 집과 게스트하우스(4%), 중소형호텔(3%)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외래객은 호텔에 대한 높은 선호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쇼핑관광 요소와의 높은 접근성, 교통 편의성, 양호한 위생 상태 등을 이유로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응답자가
현대자동차는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17일 ONDA(대표 오현석)는 내부 결산 기준 2024년 1분기 거래액 4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56억원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5% 늘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33% 감소했다.1분기 호실적은 하루 평균 4000곳의 객실이 유통되는 판매 대행 사업인 ‘펜션 플러스’와 ‘호텔 플러스’의 성장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호텔 플러스’가 전년 대비 약 200% 성장하며 호텔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두 사업은 숙
가정의 달, 화목한 가족여행을 위해 꼭 참고해야 할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응원하고자 ‘가족여행 10계명’ 영상을 공개하고, 동시에 최대 10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건 이벤트를 연다. 먼저 여기어때는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 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폭발적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부산행 해양관광 프로모션인 ‘부산행 해양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결합해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2021년 ‘교통대전’을 시작으로 2022년 ‘야경대전’, 2023년 ‘미식대전’을 진행하여 판매 시작 21일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해양대전- 바다의 정석’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2일부터 철도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
에어비앤비가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에어비앤비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양기관의 협약은 공유숙박 호스트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뤄졌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회사생활 등 각자가 가지고 있던 경력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오는 19일부터 예약가능하다. 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은 17일 카름스테이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했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엄선했다.이번 콘텐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 주민들만이 아는, 맛과 가격까지 훌륭한 식당에서 부모님과 잊을 수 없는 제주도 미식 여행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시골친구’이다.
제주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프리미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5월 10일까지 프리미엄 제주관광 혁신기업 지원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공모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프리미엄 제주관광 생태계조성 및 일자리창출’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및 프리미엄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 로컬 자원을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기업을 모집하며, 각 기업에서 제시한 상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10대 남녀를 혼숙하게 한 숙박업경영자가 1심 재판부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중소형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A씨(70)는 2023년 4월 7일 오후 11시께 B(17)군과 C(17)양의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혼숙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사기관에서부터 재판에 이르는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수개월 전 이들이 처음 방문했을 당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성인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을 기억해 둔 A씨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또한 A씨의 진술은 상당히 구체
2024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저임금위)가 비교적 늦은 시점인 5월 중순 이후 가동될 전망인 가운데, 매년 안건으로 상정됐다가 부결되어 왔던 ‘업종별 차등적용’이 올해 최저임금 협상의 최대 쟁점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 주목된다.올해 최저임금위 활동이 늦게 시작되는 이유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오는 5월 13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이 때문에 1차 전원회의 일정도
4.10 총선이 끝난 후 그동안 미뤄왔던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5월 1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공공요금 인상에 돌발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5월 1일 조정된 도시가스 요금 공급비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급업자의 제조시설, 배관 등에 대한 투자와 보수액을 의미하는 공급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한 차례 조정해야 한다. 산자부가 공급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하면 정부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려는 지차체들의 각종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단기 여행과 경제 악화로 중소형호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숙박업경영자들은 평소 숙박예약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역 이벤트를 활용해 매출 상승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대전시 가면 3만원 숙박 할인대전관광공사가 4월 17일부터 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 이벤트인 ‘대전갈 때 여기어때’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여기어때’ 앱에서 총 2회 진행되며 1차는 4월 17~30일까지, 2차는
전북도가 ‘농촌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숙박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한다.도는 여행비를 지원하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농촌공감여행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의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부처 협업사업을 추진해 관광숙박산업에 힘을 쏟을지 주목된다.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one team) 정부로 기능하고자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후 지난 15일에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울산시는 16∼18일 ‘제12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역사·문화·산업을 연계한 울산 대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면서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울산 여행상품을 안내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교육 대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5개 언어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사 30여 명이다.교육은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울산의 산업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