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1인당 평균 653달러(약 77만4천원)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3일 이상 체류하며 쇼핑과 미식 여행을 즐겼다.제주항공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여행을 마치고 제주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 여행객 1천56명을 설문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공료와 숙박비가 제외됐지만, 참고자료로 활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외국인 여행객의 사용 금액대를 살펴보면 300∼~500달러(36만∼59만원)가 27.2%로 가장 많았고, 300달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숙박업 경영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이 크게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작년 국민계정의 임금 및 급여 총액은 743조9,265억원(자영업자 제외)으로, 전년 대비 33조5,426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임금 및 급여 총액이 1년 사이 4.7% 인상됐다는 것으로, 2012년 4.5%가 집계된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최저임금 인상률과 비교하면 최저임금이 고용시장을 얼마나 악화시켰는지 알 수 있다.
강원도가 오는 10일 강릉시청에서 강원투어패스 확대 추진을 위해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한국투어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도 빅시티인 춘천, 원주, 강릉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속초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협약 체결 이후 한국투어패스는 춘천‧원주‧강릉 지역의 차별화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11번가, 쿠팡, 옥션, G마켓,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 판매에 나선다.도와 시군은 행정적 지원,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을, 한국투어패스는 시스템구축‧운영, 판매, 정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기관과 부서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하천, 계곡, 체육시설 등의 비롯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물놀이형유원시설 및 야영장업 안전진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기구의 결함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관광숙박업 및 휴양펜션업 53곳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돼 시정조치 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물놀이 유
5월 소비자물가가 0%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어린이날을 비롯한 징검다리 연휴의 영향으로 숙박요금과 교통비 등 여행물가는 최대 5% 수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여행 관련 물가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이용료는 4.9%, 국내단체여행비는 3.9%, 호텔숙박료는 3.5%, 국내항공료는 2.9% 수준 각각 상승한 것이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5월은 노동절(1일)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 등이 포함된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해당 일정에 성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숙박업소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김모씨(5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다른 객실의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경찰 조사 결과 장기투숙객이었던 김씨는 술에 취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속옷만 입고 숙박업소의 내부를 돌아다니거나 다른 투숙객이 묵는 객실의 벽과 문을 발로 차는가 하면, 고성방가를 일삼았다. 이에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다.또한 경찰은 김씨가 동일
충청남도가 생활숙박업 시설을 점검한 결과 43%가 LPG 사용시설 완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충청남도는 도내 생활숙박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펜션 등 78개소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시설 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완성검사를 받지 않은 생활숙박시설이 34곳에 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강릉 펜션 참사와 같은 사고 재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안전감찰은 관광펜션이 밀집한 2개 시·군에서 가스를 사용 중인 관광펜션 5개소를 뽑아 인허가 서류를 확인하고 현장 감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는 완성검사를 실시하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양형 호텔, 분양형 오피스텔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생활 숙박시설이 대거 등장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장기임대와 단기숙박이 모두 가능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위탁 운영사의 전문성이 현저히 부족해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생활 숙박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숙박업에서 객실 내 취사시설을 설치한 형태의 생활 숙박업을 신설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생활 숙박업이 기존 숙
전라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숙박시설 안전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은 관광숙박업 50개소, 한옥체험업 246개소, 관광펜션업 33개소,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143개소 등 472개소의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47일간이다. 점검은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청결, 위생, 안전 준수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추진하게 됐다”며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을 허용하는 업소에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료 등 소모품을 제외한 반려동물 격리시설이나 배변판, 놀이터, 수영장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규모 시설비로 쓰인다.순천시는 올해 2천만원을 책정해 20여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함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판 등에 표시해야 한다.희망 업소는 오는 10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해 숙박할 수 있는 업소는 현재 12곳이다.
올해 여름철 휴가객 10명 중 8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야놀자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성인남녀 2천37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6%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특히 이들 중 81.8%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제주도가 37.8%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강원도 22.9%, 부산·울산·경남 12.5%, 서울·경기·인천 10.7%의 순으로 나타났다.휴가 시기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2.4%가 극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를 꼽았다.
인천시가 중저가 우수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I-STAY)를 정비하고자 10개반 25명의 심사기준표에 의한 1차 현장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정·운영하던 기존 아이스테이 186개소에 대해 1차 현장평가에 앞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영업주가 스스로 숙박업소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정비하도록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해 1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아이스테이 기준 적합업소는 전체의 29.6%인 55개소이며, 기준미달 업소는 59.7%인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객 추첨결과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대야산’이 114대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야영시설은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야영 데크가 5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추첨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만9천338명이 신청해 객실 평균 경쟁률은 3.59대 1, 야영 데크는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7년 신축한 대야산은 다른 숙박시설과 완전히 독립된 객실로, 내외부
최근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산정해 발표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평균 상승률 8.03%로 나타났다. 전국 3,353만개 토지에 대한 이 같은 공지시가 상승률은 최근 11년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공시대상은 전년(3,310만 필지) 대비 1.3%(약 43만 필지)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0.7%), 광주(-0.7%), 부산(-0.1%), 대구(-0.1%) 등 도시 지역은 감소했고, 전남(3.1%), 충남(1.5%), 경남(1.5%), 세종(1.3%) 등 지방은 공시지가 산정 필지수가 증가했다
호텔 객실에 고객이 출입해 있는 경우 시설 관리자라 하더라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 당연히 CCTV 등을 설치하는 것도 불법이며, 도청이나 그 밖의 방법으로 감시하는 것도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이용료를 지불한 고객에게 객실은 사유공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이용고객이 객실에 출입한 이후부터는 관리의 사각지대다. 시설물의 도난, 파손 등에 대해서도 이용고객이 숙박업소를 나간 이후 청소하는 과정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하물며 출입해 객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도 파악하기 어렵다. 객실 내에서 불법적인 행
개요담낭은 흔히 쓸개라고 부르며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7~10cm 길이의 주머니를 의미합니다. 용적은 30~50mL 정도로 공복 시에는 증가하고 식후에는 담낭의 수축작용으로 용적이 감소합니다. 담낭은 담즙을 농축시키고 저장시키며 십이지장으로 담즙을 보내서 인체가 섭취한 지질의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담낭 용종은 담낭 점막에 융기되어 있는 병변을 의미하며 담낭의 용종성 병변이라고 합니다. 종용성 용종에는 선종과 암종이 포함되며 비종양성 용종에는 콜레스테롤 용종, 염증성 용종, 선근종증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월호에 이어 신축 및 리모델링을 단행하는 숙박업 경영자들을 위해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한 해설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 다루는 콘셉트는 빈티지 인테리어(Vintage interior)로, 숙박업 뿐 아니라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가장 유행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장 보편적이지만 이해가 없다면 디자이너와 제대로 소통이 어렵다. 이영환 대표가 설명하는 빈티지 인테리어를 함께한다.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한 숙박업 경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시간에 이어 빈티지 인테리어(Vintage interior)란 무엇인가를 살
호텔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4계절에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장 긴 계절인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는 냉방과 난방에 대한 시설물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리 점검을 해두지 않아 한 여름 또는 한 겨울에 시설물에 고장이 발생하면 영업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호텔 이미지도 훼손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숙박업 경영자들이 참고할만한 시설물 점검 요령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 시설물유지보수 연간 계획 수립 필요호텔업은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연중무휴로 영업을 해야 하는 어려운 사업입니다. 따
어떤 업종이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록과 수치화가 가능한 IT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기록과 수치화에 소홀하면 현재의 영업환경, 수익성, 사업전망 등을 예측하기 어렵고, 세부적인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번 칼럼은 호텔을 운영하는데 있어 활용 가능한 IT 솔루션의 기능과 활용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호텔관리에 투입되는 IT서비스의 측정여행 산업의 활성화와 트랜드의 변화로 인해 호텔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객군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출장 숙박이나 지역 고객의 단기숙박에서
경영자에게 이익이란 사업을 하는 이유이며, 전부다. 이 세상의 모든 경제학은 근본적으로 경영자가 어떻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일지 모른다. 다만, 이익을 발생시키는 방법은 불확실성이 뒤따르지만,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은 뚜렷하다. 비용절감은 이익을 높이는 방법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번 칼럼은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들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이란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공제한 차액이 양이 되었을 때 그 금액을 환산한 것입니다. 보통 이익을 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할 때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