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의 가치를 높이는 마이더스의 손이 있다. 객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콘텐츠 중심으로 극대화시키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창출시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상승시킨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선 다양한 마케팅 방법들이 동원되는데 더휴식에서는 ‘국내 유일 콘텐츠 호텔’을 표방하며 ‘즐거움’과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창의적 콘텐츠 중심에는 공간기획/브랜딩/시공을 주도하는 더휴식의 정우석 이사/스페이스 플래닝 대표이사가 있다. 숙박업 시장에 굵직한 족적을 각인시키고 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역할은 무엇인가요?저는 엄밀히 말해서
중소형 숙박업소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트렌드 영향으로 스마트화가 가미된 성장세를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이 속도에 발맞추지 못해 뒤처지는 숙박업소 역시 볼 수 있는데, 체계적 시스템 도입에 필요성을 미룬 채 수동형 운영에만 안주해서 생긴 문제다. 전문 위탁경영회사 HS오퍼레이션이라면 분명 다른 결과를 제공할 것이다. 각종 노하우가 담긴 시스템 매뉴얼과 숙련된 인력의 운영, 컨설팅 지원 등으로 매출 상승 및 부동산 가치 등을 확실히 책임지기 때문이다. 숙박업과 어떻게 연을 맺게 되셨나요?숙박업 관련해서는 학창 시절에 작게나마 호텔을
숙박업 운영에 있어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언제 어느 곳이든 구애없이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RMS 및 성인인증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 등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한지 2년차에 불과한 벤디트가 기준 숙박업 운영 패턴 등을 과감히 전환시켜주는 신기술·개념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면서 요주의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 파란 속 이준규 벤디트 대표는 “숙박업 효율 개선에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초심을 강조했다. 숙박업은 어떤 과정을 통해 연을 맺은 건가요?지금의 평가로는 벤디트가 숙박업계에
깨끗한 청초호, 에메랄드빛 동해와 수려한 절경을 가진 설악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호텔 카멜’이 오는 6월 개장한다. 일대 숙박업소 중 유일하게 전 객실 라지킹 침대와 로렌윌리암스 매트리스 등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까지 운영한다. 격식 대신 친근함을 강조하는 조정우 대표는 숙박의 기본요소인 ‘휴식, 힐링, 서비스’에 방점을 찍고 ‘프렌들리’ 경영을 약속했다. 숙박업 관련해 인연이 있으셨나요?부친이 대전광역시에서 관광호텔을 운영하던 경영주였습니다. 저는 그러한 환경 속에서
디앤솔루션의 이성훈 대표는 숙박업계에서 잔뼈가 굵다. 주차 보조원에서 시작해 3성 호텔 총지배인을 거치고, 지금은 호텔운영 컨설팅/숙박 플랫폼 개발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16년간의 숙박업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되어 4차산업에 도래한 숙박업계 변화에 신개념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숙박 직거래 플랫폼 ‘루밍’을 출시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숙박인’이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제법 유복한 집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IMF 외환위기 발발로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졌고 급격히 가세가 기울어졌습니다. 진학을 포기할
호텔 케이월드는 지난 2017년에 개장하고 3년만에 ‘제6회 대한민국 숙박대상’에서 ‘중소형호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내보이고 있다. 수직이 아닌 수평문화를 지향하며 대표에서 말단직원까지 모두 솔선수범 행동을 취하는 등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어메니티 개발까지 더해져, 호텔 케이월드는 송진수 총지배인의 손길로 이유 있는 변화들이 펼쳐지고 있다. 어떤 계기로 숙박업을 시작하신 건가요?어린 시절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보내다 지난 1997년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발발되면서 부친의 사업이 어
서울시 잠실본동 활성화 중심지에는 외관만 보더라도 시선을 멈추게 하는 호텔이 있다. 주변 호텔 중에서 두드러진 인테리어를 가진 곳으로, 인테리어 전문가 출신의 정성우 대표가 하나하나 직접 손을 대 설계했다. 이름마저 친숙한 상주호텔은 오감마저 자극하는데 다채로우면서도 정돈된, 짙으면서도 조화로운 밸런스 등을 전달한다. 시작점이 서울 잠실 중심지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무엇보다 가장 친숙하고 익숙한 곳이 시작점으로 삼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곳은 어릴 적부터 논밭 위에서 뒹굴며 자라던 곳으로, 눈에 익은 장단점들을 명확하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25호텔에는 전 객실 IoT 시스템(스마트도어락)이 설치되어 있고, 인근 평촌시에는 저마다 고유한 콘셉트가 적용된 26호텔·27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룸/고사양 PC룸이 있고, 비즈니스 목적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그만큼 윤정규 대표는 ‘스마트’를 새로운 숙박업 트렌드로 초점화하고 직접 창출하고 있다. 25호텔/26호텔/27호텔 작명부터가 신선합니다. 어떻게 짓게 된 건가요?건물/상가/호텔분야 전문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다가 숙박업에 발을 들이게 된 건 1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그래프가 상승 중인 숙박업소가 있다. 인천시 용현점과 주안점을 운영하는 ‘호텔나무’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120%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의 중심에는 송범석 총괄매니저의 젊은 감각이 한 몫을 했다. 뛰어난 분석력과 신속한 추진력으로 현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호텔로 변화시켰다. (사진촬영 : 데니스포토 010-3087-7500) 30대의 청년 총괄매니저입니다. 어떻게 숙박업을 시작하셨나요?숙박업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공하였고 부친이 운영하는 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호텔마루는 독한 코로나19의 기세 속에서도 매출의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지역 내 가장 상권이 활성화된 부평역 앞거리에는 늘 유동인구가 붐비는 곳으로, 호텔마루는 기본에 충실한 운영과 선택적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가장 선도하는 업소로 인지도가 상승 중이다. ‘호텔마루’의 탄생 계기가 궁금합니다.2000년대 초, 20대 초반 나이에 생계 목적으로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 확대될 줄은 몰랐습니다. 숙박업 채용공고에 지원하며 인천시 계양구 모 모텔에서 청소, 베팅 등을 수행하며 숙박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웠
경기도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우뚝 솟아있는 비즈니스 호텔이 있다. 개장한지 4년 남짓 된, 파티룸 포함 38개 객실을 보유한 모던 스타일의 호텔로, 주변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출장객을 비롯해 파티를 즐기러온 젊은 세대, 가족단위 등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숙박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서비스업을 오랫동안 운영해 오면서, 새로운 사업을 펼쳐보자는 열망이 점점 부풀어 올랐습니다. 당시 아버지께서는 업무상 외국 출장을 자주 다녀오셨는데 그때마다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산업단지 숙박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전국 지회지부 중 서대문구지회에는 유독 협회 회원들과도, 숙박업 경영자들 사이에서도, 숙박객들과도 잘 어울리고 잘 묻어나는 마당발 같은 사람, 김진한 이사가 있다. 숙박업도 변화를 꾀해 수입원의 다양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김 이사를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박정임 기자_ 숙박업을 시작하신 계기가 있다면?김진한 이사_ 젊은 시절부터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대 후반에 종로에서 식당을 창업해 운영하게 됐어요.식당은 그럭저럭 운영은 됐지만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 여러 문제들이
지난 2020년 10월 8일 밤 11시경 울산광역시 남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2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과 드라이비트 공법의 외벽으로 인해 33층까지 확산되면서 15시간 40여분만에 진압할 수 있었다. 스타즈호텔 울산점은 대형 화재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고, 최근 정부는 재난구호유공으로 선정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모두스테이 강기태 대표를 만나봤다.이 기자_2020년 울산
관광숙박산업에서 호텔은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비교적 고급스러운 시설과 일정 수준 이상의 숙박요금을 예상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중소형호텔 산업에서는 시설고급화 트렌드로 프리미엄 경쟁이 치열하다. 일부 중소형호텔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객실을 조성해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가성비에 가치를 둔 고객들에게는 진입장벽이다. 누구나 쉽고 가볍게 찾으면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를 호텔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호텔SG도깨비의 심은숙 대표를 만나봤다.이 기자_
(사)대한숙박업중앙회의 전국 지회지부 중에는 유독 지역에 대한 영향력이 뛰어나고 회원들과의 유대관계가 끈끈해 지역협회에 대한 숙박업경영자들의 평가가 우수한 곳들이 많다. 우리 숙박협회의 서대문구지회도 이처럼 좋은 평판을 듣고 있는 지역협회 중 하나로, 최근 신임 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8년부터 서대문구에서 호텔을 경영하기 시작해 지회장으로까지 추대된 서대문구지회 강준성 지회장을 만나봤다.기자와의 생생 Talk, Talk이 기자_숙박업을 시작하신 계기가 궁금한데요?강 지회장_조금은 이야기가 길 수 있습니다. 과거 아들이 대학생
Q. 그동안 정부의 숙박업 정책들에 대해 평가해 주신다면?규제안으로만 숙박업을 관리하려던 경향이 매우 높았다고 평가하겠습니다. 이에 반해 규제완화나 지원정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규제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보상과 지원도 뒤따라야 하지만 그동안 필요이상으로 규제만 늘어난 점이 안타깝습니다. 원인을 분석하면 보건복지부가 숙박업을 소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건과 복지에 부처의 힘이 집중되다보니 상대적으로 관광숙박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합니다.Q. 현재 숙박업에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은 무엇입니까?소관부처 이전이 절실합
최근 관광숙박산업은 2세 경영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숙박업의 호황기인 80~90년대의 경영인들이 은퇴시점을 앞두면서 많은 숙박시설이 경영주체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잠실의 딜라이트호텔도 최근 2세 경영인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변화를 맞이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 기법이 도입됐고,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대폭 상향됐다. 2세 경영인의 특별한 호텔 경쟁력을 살펴보기 위해 김교훈 대표를 만나봤다.기자와의 생생 Talk, Talk이 기자_본격적으로 호텔경영에 참여하신 시점은 언제인가요?김 대표_1
관광숙박산업은 동일한 업종에 같은 지역이라면 경쟁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정보는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교류를 단절하는 폐쇄적인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는 평가가 높다. 그러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이러한 문화도 차츰 개선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 포천시는 캠핑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캠핑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숙박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캠핑장경영자들 역시 숙박인들이다. 포천 지역의 젊은 캠핑장 경영자들의 모임인 We Cam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알려져 광릉숲이야기캠핑장의
국내 관광숙박산업은 88올림픽을 전후해 급격히 성장했다. 외국인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산업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점도 1988년 전후다. 그러나 이제는 30여년이 훌쩍 지나 당시 숙박시설을 창업한 경영자들이 2세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도 30대의 젊은 CEO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에서는 경영권을 양도받은 것이 아닌 창업 형태로도 숙박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젊은 호텔 CEO의 경영방식을 살펴보기 위
중소형호텔의 경영목표는 수익률 극대화다. 집객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시설투자가 요구되지만, 동시에 과잉투자를 경계해야 하는 것도 경영자의 몫이다. 호텔월미여관은 과잉투자에 대한 부담을 인테리어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했다. 유니크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디자인 자체가 경쟁력이 된 것이다. 우수한 호텔 디자인으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호텔월미여관의 조근태 대표를 만나봤다.기자와의 생생 Talk, Talk이 기자_호텔월미여관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한데요?조 대표_허름한 여관을 인수하고 인천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