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티스트를 호텔에 초청하는 ‘공간과 예술의 조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각광받는 가운데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숙박비 지원 사업에 나서 주목된다.부산문화재단은 토요코인코리아(주)와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BS 아티스테이(Artist+Stay)는 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을 위한 출장비용이 가중됨에 따라 활동 범위 확대 및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경비 지원을 위해 서울 지역 지정 숙소 이용 시 숙박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8일과 19일 양일간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함께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시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다. 장미란 제2차관은 19일 ‘나눔여행’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체험단과 함께 열린관광지를 방문한다.문체부는 2017년부터 ‘나눔여행’을 통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기획했으며,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하고 1박 2일간
경남 고성군의 숙박업경영자들이 강하게 반대했던 유스호스텔이 연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건립이 다시금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고성군이 현재 예산을 투입해 건립 중인 유스호스텔은 최초 24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연면적 7,199㎡, 47개 객실 규모로 건립이 추진됐다. 240억원 중 140억원은 고성그린파워가 출연한 상생협력 기금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산자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됐다.그러나 지역 숙박업경영자들은 2019년부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고
지난 3월 일본에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중 한국인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30대의 해외여행 소비가 약 3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모두 308만1,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기록된 299만1,100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66만여명으로 1위를 기록하며 주목된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인 66만3,100명, 대만 48만4,400명, 중국 45만2,400명, 미국 29만1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8일 부산에서 11개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실무급 관광지도자가 참여하는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문체부는 2014년부터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해왔다. 올해는 우간다 관광, 야생동물 및 유물부 바힌두카 마틴 무가라(Bahinduka Martin Mugarra) 차관, 타지키스탄 관광개발위원회 살림조다 지요둘로(Sa
법원에서 포항시가 숙박업 미신고자인 관광펜션업자에 대해 지정한 취소 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판사 채정선)는 펜션 매수자인 A씨가 포항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관광 편의시설업(관광펜션업)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포항시의 처분이 합법적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A씨는 포항시 북구에 있는 펜션을 매수한 바 있다. 이 펜션은 최초 양도인들이 2012년 포항시로부터 관광펜션업 지정을 받았었다.A씨는 펜션을 매수하기 전 펜션에 대한 관광펜션업 양도양수 신청을 해 2016년 포항시로부터 관광펜션업 양도양수(
야놀자가 2024년 1분기 17개 여행 플랫폼 중 여행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연내 미국 상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3월까지 국내 주요 여행 플랫폼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여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됐다.야놀자는 이번 분석에서 모두 4만8,48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같은 그룹사인 인터파크를 앞서며 OTA(여행 플랫폼) 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노선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관광숙박산업은 요우커로 인한 기대이익이 크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중심으로 트렌드가 재편된 원인도 있지만, 중국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지갑을 닫은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지난 4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점과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5%, 모건스탠리에서 예측한 4.8%보다 높은 수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김병환 1차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보근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6일 오후, 충북 제천시에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중 하나인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장과 인근 관광시설 등을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소규모 관광단지’ 세부 추진방안과 관련하여 현장에서의 관심을 확인하고, 정책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인구감소지역 중 시·군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며,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규모·시설 요건과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객의 주요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이 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 방한 쇼핑관광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래객의 숙박시설 이용분포는 호텔(72%), 공유숙박(11%), 가족·친지 집과 게스트하우스(4%), 중소형호텔(3%)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외래객은 호텔에 대한 높은 선호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쇼핑관광 요소와의 높은 접근성, 교통 편의성, 양호한 위생 상태 등을 이유로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응답자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10대 남녀를 혼숙하게 한 숙박업경영자가 1심 재판부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중소형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A씨(70)는 2023년 4월 7일 오후 11시께 B(17)군과 C(17)양의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혼숙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사기관에서부터 재판에 이르는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수개월 전 이들이 처음 방문했을 당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성인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을 기억해 둔 A씨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또한 A씨의 진술은 상당히 구체
4.10 총선이 끝난 후 그동안 미뤄왔던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5월 1일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공공요금 인상에 돌발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5월 1일 조정된 도시가스 요금 공급비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급업자의 제조시설, 배관 등에 대한 투자와 보수액을 의미하는 공급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한 차례 조정해야 한다. 산자부가 공급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하면 정부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려는 지차체들의 각종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단기 여행과 경제 악화로 중소형호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숙박업경영자들은 평소 숙박예약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역 이벤트를 활용해 매출 상승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대전시 가면 3만원 숙박 할인대전관광공사가 4월 17일부터 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가보자GO! 숙박 할인’ 이벤트인 ‘대전갈 때 여기어때’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여기어때’ 앱에서 총 2회 진행되며 1차는 4월 17~30일까지, 2차는
전북도가 ‘농촌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숙박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한다.도는 여행비를 지원하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농촌공감여행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의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부처 협업사업을 추진해 관광숙박산업에 힘을 쏟을지 주목된다.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one team) 정부로 기능하고자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후 지난 15일에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109년 만에 문을 닫은 대전의 유성호텔이 기록물로 보존하게 됐다.대전광역시는 대전 유성호텔의 사진, 영상,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호텔의 경영과 운영 상황을 간직하는 각종 기록물을 수집해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VIP실 313호에 대한 조사와 기록도 이뤄진다. 1970년대 조성된 313호실은 김종필, 김영삼, 김대중 등 거물 정치인이 머물렀던 방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이번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시는 유성호텔과 더불어 호텔 리베라를 포함한 유성온천의 전반적인
올해 과세분부터 1주택 보유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한 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공시가격 4억원 이하라면 1주택자로 간주돼 세제 특례를 받게 된다.기획재정부는 4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됐던 내용으로 본격 추진에 앞서 지원요건·적용지역 등 세부 사항과 실행방안이 구체화 된 것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형비자 발급 지원 등 3가지로 나뉜다.먼저 세컨드 홈 활성화는 저출산
완주군이 지역 숙박시설과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서 주목된다.완주군은 지난 12일 오는 6월 진행할 ‘완주어때! 숙박대전’(이하 완주숙박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완주숙박대전은 오는 6월 문체부 주관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진행하며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다.참가업체는 온라인 등록절차 무료 상담 지원과 이벤트 기간 동안 숙박요금 할인 쿠폰 발행, 플랫폼 채널사 메인배너, 앱 푸시, 카테고리 배너, 카카오 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숙박시설을 모집하고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최종태)은 지난 9일 시립광진청소년센터(관장 박보현), 시립구로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진명), 시립문래청소년센터(관장 조미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관장 권준근),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와 청소년 시설의 발전 및 미래 사회 주역으로서의 청소년 성장을 돕기 위한 ‘시립청소년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유스호스텔 밝은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유스호스텔 및 7개 시립청소년센터의 관장(원장)과 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총 8개
최근 펜션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행락철을 대비해 농어촌민박 물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서 주목된다.강릉시는 수영장 및 낮은 수심 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익사·익수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농어촌민박 1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주 스스로 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안전사고 예방요령 안내문을 배포했다.해당 안내문은 △어린이 동반 보호자 유의사항 △물놀이장 공통 주의사항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담고 있다.또 안전사고 초기대응을 위한 심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