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오후 문성대학교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시설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창원특례시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깨끗한 위생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착한가격 제공’을 목표로 양질의 위생서비스 제공과 숙박요금 안정화 등의 결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숙박시설 영업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생교육(공중위생관리법 해설),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 깨끗하고 안전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협회)가 제주도 공유숙박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창업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협회는 제주도 지역의 공유숙박 예비 창업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 벤처마루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제주도 지역은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와 숙박시설의 다양화에 따라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협회는 창업자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을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는 에어비앤비의 후원을 받아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캠핑카를 장기간 무료 주차장에 대놓는 이른바 ‘캠핑카 알박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의 주차장법 개정과 개인 캠핑카 중개 플랫폼에 대한 실증특례 지정이 캠핑카 알박기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매년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캠핑카 알박기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자 국토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주차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에 대한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시・군・구청장이 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 이동 조
최근 제주 입도 관광객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1일 관광객 1만명 돌파는 사드(THAAD) 반발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아울러 최근 제주~중국 난창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이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유커 유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최근 제주 여행업계는 중국 강서항공이 제주와 난창을 오가는 전세기를 오는 4월 16일부터 주 2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난창시는 중국 내륙 강서성의 성도로, 제조업과 바이오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중국은 여행사가 관광을 위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번
경남 남해군이 폐교를 활용해 숙박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당선작을 보면 폐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캠핑장과 야영장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여기에 향우 노스탤지어 공간 등도 포함돼 있다.군은 폐교 활용 숙박시설 조성 사업에 따른 보고회를 갖고 설계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당선작은 지난해 12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한 데 이어 지난 2월 중순 심사를 통해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와 더웨이브컴퍼니 공동참여작이 선정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실무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정부가 내수 경기 뒷받침을 위해 조만간 ‘외국인 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혀 관광숙박산업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방한객이 코로나19 직전의 80%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부진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24년째 이어지는 여행수지 적자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도체가 살아나며 2월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여행수지가 포함된 서비스수지는 2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추락 중이다. 서비스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행수지는 2014년 11월 ‘월흑자’를 기
이번 일본 골든위크(4.27~5.6)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우선, JTB는 ‘2024 골든위크 여
광주와 전남이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숙박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쳐 주목된다.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4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간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홍보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관광상품 개발 △호남권 광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불법공유숙박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부산 수영구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4월부터 광안리 해변 주변의 불법공유숙박 영업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위홈’ 공유숙박 실증 특례 지역이 부산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 업주들의 불법 미인지 사례가 많은 상황이다. 실증 특례라도 내국인 공유숙박 전면 허용이 아니기에 운영자는 실증범위를 반드시 숙지하고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특히 영업 신고가 돼있지 않은 곳에 관광객들이 다수 출입할 경우, 소음 발생·생활안전 등의 문제로 이어져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밴플이 개발 예정인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이 실증특례로 지정됨에 따라 캠핑 차량에 대한 개인 간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4회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밴플의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을 실증특례로 지정하는 등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4월 4일 밝혔다.‘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은 유휴 캠핑용 차량을 타인에게 임대해 주는 사람과 캠핑카를 단기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태안군이 ‘2024 태안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부대비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체류형 관광이 지방 소도시 활성화 대안으로 부상하며, 각 자치단체에서는 체류형 관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충남 금산군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충남 서산시도 ‘2024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안군의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서 머무르며 아름다운 태안의 관광자원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광산업 분과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자유롭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달 4일 유인촌 장관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추진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달 열린 ‘규제혁신 추진회의’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어 이목이 집중됐다.문체부 규제개혁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 등 분야별 현장 규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규
최근 국내 여행객들의 '초긴축 여행' 증가로 여행비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들과 여행 소비량은 증가세로 여행 소비 양극화가 심화하며 국내 관광숙박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컨슈머인사이트 '2024년 2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올해 2월 내국인의 해외여행 경험률은 전월대비 3.9%p 상승한 35.2%로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전월 대비 3.7%p 하락한 63.3%로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이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4일 밝혔다.서울신보와 5대 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7,000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보증 공급 △ESG경영 실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과 특별보증 지원 △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보증 공급 △기타, 서울시
Sh수협은행이 4일 숙박업경영자를 위한 전용 대출 신상품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을 출시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숙박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건물의 증축이나 개축, 리모델링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추가 한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와 금리를 동시에 우대하는 상품이다.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해당 사업장을 담보로 대출을 이용하며 신용등급 및 일정 거래요건을 충족할 경우, 카드 매출액(플랫폼서비스 매출 포함) 기준 최대 150% 이내에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가 개정되며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경관지구는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에 걸쳐 지정되어 있다
오는 4월 22일부터 서울, 부산, 강원, 제주에 위치한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엄업 등을 비롯해 호텔업 및 휴양콘도미니엄업과 1:1 전속계약을 체결한 건축물일반청소업(위탁운영사)은 올해 두 번째 외국인근로자(E-9)를 신청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024년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관광숙박산업의 경우 신청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호텔업(55101)’, ‘휴양콘도운영업(55103)’, 기타 일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곳의 예약방식을 5월부터 2개월 단위로 연중 상시 추첨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3만원)으로 이용 수요가 많다. 그동안에는 봄, 여름, 가을 성수기에 맞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을 도입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을 병행해 왔다.하지만 국민 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과열경쟁을 비롯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예약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은 올해 2월 기획재정부
고금리 여파로 국내 관광숙박산업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국 내에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절반 밑으로 떨어져 국내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미국 내에서는 경제가 견조하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50% 밑으로 내려갔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48.1을 웃돌았고, 전월치인 47.8보다 높았다.이 지수는 각 기업 구매관리자의 활동 상황을 지표화한 것으로, 50이 넘으
4060 세대가 계획 중인 봄 여행지는 국내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는 2024년 액티브시니어 봄 여행 라이프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6명을 대상으로 봄 여행 계획 및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참여한 액티브시니어들에게 ‘올봄 여행 계획’에 대해 물어본 결과, 봄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88.6%로 나타났다. 이어 그들에게 ‘방문 예정인 여행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