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가 22일 오전 11시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대형숙박시설인 강문동 소재 스카이베이경포호텔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진형민 강릉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이용객 피해를 예방하고 관계인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 서장은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사용 여부 확인 ▲시설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및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A(57)씨에 대해 최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8시 30분께 제주시의 한 숙박시설에 침입해 투숙하던 피해자 B씨의 가방 속에서 현금 562만원을 훔쳐 달아났다.또 지난해 8월에는 제주시의 또 다른 숙박시설의 프론트에 몰래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적발돼 미수에 그쳤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지만, 피해액이 비교적 크지 않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충남 예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고포상제는 민간 주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충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르면, 신고 대상이 되는 소방대상물은 숙박시설을 비롯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위락시설 등이다.포상금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신고 대상으로는△소화 펌프를 고장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이 다음 주부터 도내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0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내 숙박업소는 5월 말 기준 5천300여곳으로, 이 가운데 휴양펜션업으로 등록된 98곳과 펜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240여곳을 1차 점검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펜션 내 112신고는 129건이 발생했다. 내역별로 살펴보면 소음 등 민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주와의 시비(23건), 가정·데이트폭력(21건), 재물손괴(9건), 주취자(9건), 분실(8건), 폭력(
행정안전부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20일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숙박업 경영자들도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정부는 19일 오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최고 수준 재난 대응 태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상 중인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까지 최고 700㎜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피
숙박업은 지난 2017년 발생한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객실의 과잉공급 현상이 나타나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 일부 관광호텔은 경매감정가 대비 실질 낙찰가율이 1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기준 국제이동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숙박업의 경기가 다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8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는 148만명으로 전년 대비 7만1,000명(5.0%)이 증가한 것
창원소방서가 지난 16일 중앙동 소재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휴가철 대형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4층 객실 화재를 가상으로 실질적인 소방차량 부서,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소화·대피·통보 등 민관의 협조체제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 상가 영업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신고와 대피,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굴절차 등 소방차량부서, 화재진압과 부상자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소방서에서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소화기 사용 및 관리법, 심정지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이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신규 ‘U+사장님패키지’ 3종으로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다.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매장형 패키지’는 출동보안형에서 ‘에스원 프리미엄’을 덜어내고, 대신 ‘U+tv 베이직’을 제공한다. U+지능형 CCTV(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숙박업에 대한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속 기간은 내달 2일과 16일로,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한다. 점검 지역은 유흥가가 밀집된 팔호광장, 애막골, 남춘천역, 후평동 우체국 주변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노래방, PC방, 찜질방의 청소년 출입시간(밤10시) 준수 여부다. 또 숙박업, 호프 등 청소년 고용이 금지된 업종에 대해서는 청소년 고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춘천시는 단속과 함께 기
실제로는 1원만 입금하고 입금자명을 표기하는 곳에 50만원을 적어 속이는 수법을 활용해 숙박요금을 환불 받아 현금을 챙겨 온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7일 충청남도 천안서북경찰서에서 불구속 입건된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북구의 한 숙박시설에 출입해 모바일뱅킹으로 숙박요금을 지급하면서 입금자명을 표기하는 공간에 50만원이라는 한글을 표기하는 형태로 숙박업 경영자를 속인 후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청해 부당이득을 챙겼다.이들은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60~70대 숙박업 경영자를 범행대상으로 삼았으
지난 6월 17일 한 숙박업 경영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판에 ‘숙박예약앱의 독과점 횡포를 시정해 달라’는 취지로 제기한 청원이 총 3,923명이 참여한 결과로 마감됐다. 이는 전체 숙박업 경영자 중 숙박예약앱을 이용하는 절반이 참여한 것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실제 행정자치부의 숙박업사업자등록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전체 숙박업소는 약 3만개 수준이며, 이 중 숙박예약앱을 이용하고 있는 숙박시설의 규모는 8천개로 추정된다. 결국 숙박예약앱을 이용하고 있는 경영자 2명 중 1명은 정부가 독과점을 악용한 횡포에 대해 시정
오는 2021년부터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의 숙박시설 및 상가, 주택,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보령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권희 JB(주) 공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심권 도시가스 공급률은 시 외곽지역과 사유지 통과구간을 제외하면 86.6%로 양호한 편이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이 위치한 대천5동은 지난 2014년 중부도시가스의 수요조사 결과 투자대비 경제성이 낮아 확대공급이 지연됐다.하지만 주민들의 지속적인
워터웨이플러스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김포 아라마리나 수역과 아라뱃길의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관광레저 상품을 함께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다.워터웨이플러스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최근 아라뱃길 관광 및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상레저선박 운항 상품을 공동개발해 관광수요 증대와 이용객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양측이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장관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와 아라뱃길에서 ‘호캉스(호텔에서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째에서 최근 보도한 일부 호텔의 비위생적 청소 행태가 베트남 전체의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보도 내용에 따르면 뚜오이째의 한 기자는 호찌민과 인근 푸뉴언 지역의 호텔을 무작위로 선정해 잠입 취재한 결과, 청소 직원은 변기를 닦은 수건으로 양치 컵을 닦거나 세면대와 변기를 같은 솔로 세척했다.이는 객실 청소부로 위장한 기사에게 선배 직원이 시범을 보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로, 교육을 진행한 직원은 “이런 식으로 청소하는 동안 누가 들어오는지 잘 살펴야 한다. 다음에 호텔에 투숙하면 절대 수건을 쓰지 말라”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동안 숙박, 여행, 항공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숙박업 경영자들은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숙박 예약 플랫폼에 보다 상세한 이용안내 및 환불절차 등을 공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숙박, 여행, 항공 분야 소비자 피해는 2016년 2천796건, 2017년 3,145건, 2018년 3,3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위생이나 시설
울산시의회 장윤호 의원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건축사회, 울산시숙박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기존 숙박시설의 증·개축시 설치 제한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을 앞두고 지역 숙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논의된 울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사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일반상업지역 내 숙박시설은 도시계획조례로 정하는 거리(주거지에서 80m) 이내에 건축할 수 없지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우리카드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 익스피디아의 숙박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카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우리카드로 익스피디아 결제 시 금액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한다는 방침이다.할인율은 국내 호텔의 경우 10%, 전 세계 지역은 8%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다만, 우리카드 홈페이지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접속·결제해야 할인이 적용되며, 홈페이지에서는 특가 대상 호텔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상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월 12일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2020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75% 인상한 8,590원으로 심의·의결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사과하고,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 적용, 노동계는 최저임금위원회 사퇴와 함께 파업을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먼저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결정 직후인 12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 석상에서 3년 이내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경제환경, 고용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
숙박 중개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숙박업계 최초로 “고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지난 5월부터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여름맞이 모든 숙소 11% 할인 이벤트’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수수료 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휴가철을 맞이하여 성수기 기간에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제주도에서의 한 달 살기를 누릴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스터멘션은 ‘쉼’이라는 새로운 라이프를 선도하며 ‘한 달 살기’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현재 제주도 2,500여 개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숙박업소 내 설치된 불법촬영기기를 단속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부터 숙박협회를 비롯 시민단체 등 관련기관과 340여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단속 방안을 모색해왔다.그 결과 경찰이 직접 개별 숙박업소와 협의하지 않더라도 숙박협회 차원에서 업소에 협조를 구하며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해졌다.현재 수원중부·안산단원·화성서부경찰서는 각 지역 숙박업소 협회와 협의해 지역별로 합동 단속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