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각각 ‘AA’에서 ‘AA-’로 조정됐다. 다만, 수정 후 등급 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됐다.박소영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호텔 및 면세시장 수요 급감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하고 실적 정상화 시기가 불투명한 점, 영업실적 부진에 따라 저하된 재무안정성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보고서는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 개
여기어때가 소니뮤직과 함께 올 겨울을 겨냥해 취향 저격 음악 큐레이션 ‘여행 플레이 리스트(여플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여기어때는 소니뮤직과 협업한 여플리를 공개했다. 따뜻한 연말에 어울리는 음악을 한데 모아 큐레이션 리스트를 선보인 것이다.따뜻한 스파를 즐길 때, ‘불멍’ 할 때, 산책할 때 등으로 테마를 나눠 이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곡했다. 특히 루엘, 사샤 슬론, 테이트 맥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팝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여플리는 여기어때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여플리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여기
(사)대한숙박업중앙회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서초구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관광숙박산업의 주요 현안해결에 국회 역할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는 (재)여의도연구원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자리로, 정경재 중앙회장이 참석해 박 의원에게 업계현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정경재 회장은 이날 공유숙박 법제화의 문제점과 숙박예약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를 지적했다.정경재 회장은 “예를 들어 숙박예약앱에서 1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면, 수수료와 광고비 명목으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상향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 가운데, 일부 유흥시설이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호텔객실에서 연장하는 편법운영이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만약 호텔객실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숙박시설이 집합금지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유흥업소 업주 A씨와 호텔대표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로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객실을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2025년까지 제주, 인천, 목포, 평택 등에 호텔 4개를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롭게 개관하는 호텔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다.아코르 앰배서더는 제주, 평택, 목포의 경우 처음 진출하는 지역이라며, 2025년까지 국내 10개 지역에서 33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2개 객실을 갖춘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내년 중순 개관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은 20
신세계조선호텔이 사명을 ‘조선호텔앤리조트(JOSUN HOTELS & RESORTS)’로 변경한다.조선호텔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도 한국적인 발음을 살린 마스터브랜드 ‘조선’을 적용한 신 사명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존 사업장의 브랜드 통일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교체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경우 조선 브랜드로 영문명을 변경해 각각 ‘The Westin Chosun SEOUL’에서 ‘The Westin Josun SEOUL’로, ‘The Westin Chosun
재난 상황에서 임시 숙소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Airbnb.org’가 공식 출범한다.최근 에어비앤비는 독립 비영리 단체 Airbnb.org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Airbnb.org를 통해 자연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숙소를 제공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약 계층이 기존과 같은 집단 숙식 형태의 숙소에 머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 가운데, 새로운 대안 숙소를 제공하는 Airbnb.org의 출범은 정부 및 비영리 단체 파트너에게 특히 반
정부의 각종 통계지표에서 관광숙박산업이 코로나19로 고용, 매출 등의 분야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생산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희망을 남겼다. 특히 자영업자 전체 대출규모가 올해만 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숙박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먼저 고용 부문에서 일자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89만6,
코로나19로 관광숙박산업의 영업환경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숙박업 창업은 오히려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숙박업 창업은 18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153건이 집계됐다는 점과 비교하면 35건이 늘어난 수치이며, 비율로만 22.9% 증가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숙박업 창업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다. 올해 3·4분기 강원도 숙박업 창업은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시행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챗봇상담 등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수요자인 소상공인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는 것이다.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에서는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여 그간 소상공인들이 자금 신청을 위해 1~2일씩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ISSA(세계청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GBAC STAR(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BAC STAR인증 제도는 호텔, 레스토랑,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적절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가 대상 시설에 위생과 관련된 지침, 교육훈련, 표준화, 위기 관리 등 약 20가지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마련해 체계적인 위생 안전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원
여기어때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하늘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2인 항공권’과 공항 인근 호텔의 ‘1박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항공권은 김포, 대구, 부산 등 3가지 출발편(도착지 동일)이 있으며, 코스는 2종이다. 동해안 상공과 강릉, 포항 호미곶을 방문하는 일출 코스(12월25일, 1월 1일)와 서남해안 상공을 지나 남해안과 제주도의 야경을 감상하는 일몰 코스(12월 24일, 12월 31일)가 마련됐다.부산 출발편은 12월 31일과 내달 1월 1일 코스만 응모 가능하다. 호텔 1박 바우처는 ▲
제주도에서 무허가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형사처벌을 받고도 ‘배짱영업’을 계속한 무허가 불법 숙박시설 운영자들이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하 제주자치경찰)은 올해 불법 숙박시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11월 30일까지 187건을 적발, 사법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적발된 불법시설 중에서는 과거 같은 혐의로 적발됐던 사례가 16건이나 집계됐다.제주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불법 숙박업 재범추적반’을 구성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2년 동안 적발됐던 297개소에
호텔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무인화가 불가능하다. 청소 등의 업무는 로봇이나 장치가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필요인원을 줄이거나 기존 근무자에게 충분한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시스템 도입으로 대체할 수 있다. 김용수 대표가 이에 대한 방법을 살펴봤다.1. 심야 프론트 업무의 새로운 고민규모가 50객실 이상은 프론트 직원을 고용해야만 운영업무가 가능하지만, 40객실 미만은 효율적인 측면에서 직원고용이 망설여 집니다. 노동법이 강화 될수록 사업자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비대면 장치란 ICT를 기반으로 할 수밖에 없다. 작은 식당에서부터 특급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대면 ICT가 접목되고 있다. 이제는 모두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고, 모두가 ICT 경험을 충족하게 되는 시대다. 중소형호텔에서도 이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박기현 대표가 생활화되고 있는 ICT를 통한 호텔경쟁력을 진단해 봤다. ICT의 생활화가정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상품과 서비스에 익숙해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익숙”이라
매출부진으로 경영악화의 상황에 놓였다면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숙박산업의 모든 종사자들이 현재 이 같은 고민에 빠져 있다. 그러나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훌륭한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 고상진 대표가 이번 칼럼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를 토대로 방향성을 진단해 봤다. 저성장 및 금리 인하가 촉발한 수익형 부동산의 저변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숙박업도 하나의 상품으로 시장 매수자의 바구니에 담긴지 오래입니다. 주기적으로 임대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나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올 한해 관광숙박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년에는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숙박업경영자들은 2021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것일까? 이길원 대표가 2021년의 숙박업을 전망했다 . 1. 2021년 부동산시장은?2021년 부동산 시장을 미리 읽어보아야 내 숙박업부동산의 가치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2021년 부동산시장은 매매 대세하락과 전세임대시장 대세상승이다. 세율과 과세방식, 주거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숙박업부동산시장의 가
1882년부터 건축이 계속되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스페인 축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도시가 바로 바르셀로나다. 흔히 가우디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이영환 대표는 12월호에서 스페인의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톨레도, 마드리드에 이어 바르셀로나를 살펴봤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숙소로 이용했던 머제스틱호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르셀로나 엘프라트공항에서 택시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머제스틱호텔은 그라시아 거리의 신고전주의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있었던 관광혁신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에서 디지털 캠페인 부문 ‘2020 관광혁신 어워드(Tourism Innovation Awards 2020)’를 수상했다.전 세계 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혹은 기술을 적용한 기관 및 관광기업에 수여하는 관광혁신 어워드 심사는 총 5개 분야(고객 경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디지털 캠페인, 지속
한 때 숙박예약앱 중 야놀자, 여기어때와 함께 업계에서 3위 업체로 인식되어 왔던 ‘여기야’가 플랫폼에서 결제된 숙박요금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실제 본지에서 확인한 결과에서도 미정산 건수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불규칙하게 정산되고 있는 여기야본지에서 샘플링을 통해 한 숙박시설의 정보를 확인한 결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소액의 객실판매가 이뤄졌지만,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특히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은 2019년 4월, 11월, 2020년 7월, 8월, 9월 등으로, 그 사이에는 정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