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내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 검정 소방용품의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도내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 100개소에 설치된 간이완강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감지기, 유도등 등이다.주요 수사내용은 소방시설법과 소방공사업법 위반으로써 ▲미 검정 소방용품 제조·수입·판매 및 유통 행위(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미 검정 소방용품 시공 및 묵인 감리 등 불법 행위(1년 이하의 징역 또는
호텔·모텔/빌딩/센터와 같은 고층건물에 재난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확보됐다. 현재 전국에는 소방사다리차가 453대가 배치돼 운용 중이고, 이 차량의 운전법과 조작법을 갖춘 소방관 1,446명(지난 8월말 기준)이 확보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유기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차체가 크고 복잡해 전문적인 지식과 조작능력이 필요한 소방사다리차를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은 35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실기평가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민박업소를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2021년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친절·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태안군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을 통한 심도 있는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태안군은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9월 29일부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과 단독주택에서 영업한 불법 숙박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양시, 김포시 등에서 숙박업소 15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9곳, 30개 객실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사전 조사(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 등)를 통해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추린 바 있다. 적발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객실 17개와 단독주택 객실 13개이며 모두 숙박 예약사이트인 에어비앤비에 숙박 객실로 등록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고양시 A업소는 숙박업을 할 수 없
전라남도 곡성군이 소규모 숙박업체에 침구류 교체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침구류 교체와 세탁비 지원은 전라남도 깔끔 이부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소규모 숙박업체에 고품질의 침구류를 보급하고, 한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세탁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침구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지원대상은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침구류 교체 구입비의 50% 또는 세탁비의 50%를 지원한다. 세탁비는 전문세탁업
오곡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소규모 가족단위 비대면 관광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에 촌(村)캉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제대로 된 시골감성을 느끼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곳에서 조용하게 힐링과 체험을 즐기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경상북도 내에 운영 중인 12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테마별·계절별·체험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캠핑 등 각기 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경북
여기어때가 ‘지금, 여기’ 시리즈의 새 콘텐츠인 ‘지금, 경주’ 편을 공개했다. 생생한 스트리밍 영상으로 경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본 영상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숙소 외에 맛집, 액티비티 시설, 관광명소 등 171곳이 담겨 있다. ‘여행지의 창문을 연다’라는 주제로 무작위 재생을 하며, 관련 상품 정보를 바로 탐색하려면 구매 페이지나 리뷰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지금, 경주’는 ‘지금, 여기’ 시리즈의 세 번째 콘텐츠다. 제주를 시작으로 동해와 경주편까지 앱 이용자의 ‘여행심(心)’
소방청 소관법률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된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발의한 본 법률안이 지난 9월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그동안 대형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땜질식으로 개정해온 현행 법률은 화재예방정책에 관한 사항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에도 한계가 있었다.주요 개편내용은 ▲소방청장 등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여행시장과 국내 업계의 현황을 분석하는 ‘여행업의 넥스트 레벨’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국내외 데이터인 크런치 베이스 DB, Statista, DART, Owler, 컨슈머인사이트 등을 활용한 것이며, 한국 여행업이 가져야할 적정 수준의 기술, 목표시장 집중, 시장 차별화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글로벌 OTA와 한국 OTA 현황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017년 60%에서, 2025년에는 7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엔 여행상품‧서비스를 중계해주는 ‘플랫폼’ 시장의 증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플랫폼 내 ‘맛집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5월 비대면 온라인 웨이팅을 지원하는 맛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예전에는 현장 방문이 필수였다면 이젠 온라인으로 대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에 있어 매우 안전한 여가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플랫폼 사용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 제로정책을 무기한 시행 중에 있다.이번 개편은 고객 경험 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 최근 반려동물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펫미족(pet+me)이 늘면서 ‘펫캉스’가 대중화된 여행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공유하는 것이며, 숙박 업계에 펫코노미 열풍이 불고 있다.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 8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숙소의 수요(거래액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118%가 폭증했다. 여기어때의 전체 거래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여행객 10명 중 1명은 올여름 성수기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이용한 것이다. 지난해 농림
강원도 고성군은 지난 9월 13일, 농촌민박활성화 도모를 위해 ‘농어촌 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제49조의2제2항(서비스·안전기준 및 교육)의 규정에 의해 농어촌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교육을 매년 3시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방·안전 교육 2시간, 식품위생 및 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1시간 실시하여야 한다.올해에는 농어촌민박 사업장의 법정 의무교육 수료율 제고를 위하여 코로나19 추세 및 단계적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온라인 교육(컴퓨터, 스마
경기도 숙박업체들이 숙박앱을 통해 매달 평균 293만원 가량을 광고비와 중개수수료로 지불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중소 숙박업소에 대한 숙박앱 영향력과 거래상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내 대형호텔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모텔 290곳, 펜션 170곳, 소규모 호텔 33곳, 리조트·콘도 7곳 등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연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 11곳(호텔 8, 펜션 2, 콘도 1)으로 영세사업자 위주로 조사를 진행했다. 예약관련 조사 결과는 성수기 전체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전매에 대한 1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웅천지역에 신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전매 신고건 중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13건 28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분석해 의심거래자 총 17명을 6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분양권 전매에 따른 실명의자와 매매대금 입금자, 입금명의인이 각각 다른 분양권 명의신탁 의심자와 가족 간의 분양권 명의변경 과정에서 증여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과 함께 ‘제6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이하 쇼케이스데이)에 진출할 전국의 잠재력 있는 혁신 소상공인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쇼케이스데이는 우수한 자사 제품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는 물론 투자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소상공인만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결선 무대에 오를 총 8개사의 소상공인에게는 약 3주간의 전문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개최한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관광기념품 부문’ 12점과 ‘관광사진 부문’ 216점을 최종 선정했다.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의 기념품 부문에서는 총 404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서류·실물·PT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6점 등 총 12점이 선정됐다.대통령상에는 로즈감자라는 품종으로 빵을 만들어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이 선정됐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인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리고자 배우 박소담을 지난 9월 7일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배우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제시카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연극무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위촉을 통해 한국 공연과 대학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배우 박소담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들이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본 기관들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는 순차적으로 친환경 ‘착한 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인천관광공사로 지난 9월 6일 ‘내가 그린(Green) 인천 여행’란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본 캠페인은 지난 6월 말 인천에서 열린 전관협 정기회의에서 관광산업이 전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 결과 미신고 영업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한 해수욕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등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혼숙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중점으로 단속했다.또한,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숙박 중개플랫폼을 통해 성행하는 미신고 숙박영업 행위도 집중 단속했다.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는 해수욕장 및 해안가 주변 오피스텔, 민박 등 7곳,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