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호텔을 운영하며 겪는 문제들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타이밍이 있다. 이때 고객의 눈높이에서 호텔에 필요한 점과 보완할 점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운영 전략 제고 방안을 온·오프라인별로 나누어 짚어본다.현장에서 모텔 사장님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주로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숙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고충의 공통점은 과거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만큼 경쟁 강도도 심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온라인 판매 수수료나 광고비도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그만큼 이익이
중소형 호텔 운영 방식의 포커스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숙식의 모든 경험을 제안해 고객을 사로잡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식음료 시설 기획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단계별 스텝을 조명한다.호텔 리모델링에서 F&B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환대산업의 정점에 위치한 호텔 사업은 먹고 자는 모든 경험을 제공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나 중소형 호텔은 F&B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공간의 한계나 운영 부담 때문이
중소형호텔의 리모델링은 숙박업경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요소이다. 공간을 트렌디하게 잘 계획해 운영하는 것은 숙박시설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하기 때문이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리모델링 시 공간 기획을 어떤 식으로 해나가야 할지 해답을 짚어준다.숙박업소 리모델링은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사이다. 숙박시설 건물주라면 한 번쯤 리모델링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리모델링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을 것이다. 오늘은 큰 자본이 들어가는 숙박업 리모델링에 있어 꼭 놓쳐서는 안되는 공간 기획이라는
숙박업소 리모델링 및 오픈 전, 호텔 건물주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에 호텔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온라인 플랫폼에 호텔 사진을 올렸더니, 주변에 2~3년 전 리모델링한 다른 호텔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다. 2~3년전 리모델링 한 호텔의 객실 사진은 신규 오픈했던 시절의 모습 그대로 노후화되지 않는 사진이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칼럼에서는 리모델링 이후 온라인 플랫폼에서 우리 호텔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촬영을 가볍게 생
사이니지플랜은 호텔 설계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만, 많은 리모델링 현장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단계이다. 사이니지플랜은 호텔 내외부 고객이 머무는 동선 모든 곳에 존재한다. 사이니지플랜의 주 역할은 게스트에게 방향을 안내하고,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주며, 호텔의 브랜드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도구이다. 고객의 모든 동선에 함께하는 사이니지플랜이 ‘대충’ 기획된다면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호텔이 되기 쉽다. 오늘은 사이니지플랜을 잘 해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1.외부 사인우리 호텔을 찾아올
중소형호텔에서 가구는 고객들이 피부를 맞닿으며 직접 체감하고 경험하는 중요한 시설물이자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주요 디자인 품목이기도 하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숙박업 경영자에게 상당한 비용 부담을 야기하기도 한다. 정우석 대표가 가구의 선택부터 배치와 전략까지 살펴본다. 호텔 리모델링에서 가구는 객실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며, 실제 고객의 편안한 투숙경험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호텔 리모델링을 하는데 있어 가구계획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호텔 가구는
중소형호텔은 보편적으로 3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모든 객실을 같은 콘셉트로 조성하는 것보다 다채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에서 더 낫다는 것이 정답처럼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관건은 어떤 콘셉트와 타입으로 구분하느냐다. 정우석 대표가 이를 고민해 본다. 숙박업소에는 다양한 룸타입이 존재한다. 객실마다 위계를 부여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룸타입은 보통 방 사이즈가 기준이 된다. 모텔산업은 자연스럽게 호텔의 룸타입을 이식해온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호텔에서 제공하는
숙박예약앱은 중소형호텔 산업의 전통적인 상권분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워크인 고객보다 숙박예약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숙박예약앱에 대한 의존성이 지나칠 경우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결국에는 중소형호텔에 적합한 전통적인 상권분석이 뒷받침되어야 시너지가 크다. 정우석 대표가 이를 살펴본다. 이번 칼럼은 모텔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상권의 어떠한 지표를 보고 공간을 기획하는데 있어 어떠한 의사결정을 해야하 지에 대한 팁을 담아보려고 한다. 모텔사업의 본질은 공간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관광숙박산업은 숙박예약앱의 등장 전후로 큰 변화를 맞이했다. 과거에는 시설정보나 서비스의 수준을 직접 경험해야만 알 수있었지만, 현재는 앱을 통해 다른 숙박시설과 경쟁하고 후기를 통해서는 서비스의 수준까지 공개되고 있는 상태다. 사전에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현명한 대비책은 무엇일까? 정우석 대표가 이를 진단해 본다. 모텔은 미국에서 고속도로 중간에 있는 차량 여행자용 숙소인 Motorists Hotel이 그 기원이며, 단어의 배경도 Motor와 Hotel의 합성어다. 우리나라에 졸음쉼터가 있듯 미국에서는
중소형호텔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비용적 부담이 큰 순간은 리모델링에 돌입한 경우다. 특히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모든 숙박업 경영자가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정우석 대표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본다. 중소형호텔 사업에 있어 리모델링 비용의 상승은 수익률과 직결된다. 매출을 높이는 사업전략도 있지만 동일하게 비용을 줄일수 있다면 사업성도 비례하게 증가한다. 오늘은 중소형호텔 리모 델링 예산을 줄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은 숙박 공간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따라서 시공사를 잘 선정하는 것은 곧 사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일과 직결된다. 이렇게 중요한 시공이지만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견적, 공기, 유지보수와 운영 면에서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지난 1편에서는 이런 문제가 업체와 의뢰인의 ‘정보의 비대칭’과, 업체의 ‘숙박업에 대한 전문성 부족’ 때문에 생긴 발생함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적정 견적과 건물 상태를 파악한다시공 시 가장 민감하고 어려운 지점이 견적 문제다. 견적 문제를
숙박업에서 시공사 선정은 특히 중요하다. 투자 비용이 높은데다 일단 시작하면 되돌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공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는 경영악화로 직결되기 쉽다. 따라서 좋은 업체를 찾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의뢰인도 준비를 해야 한다. 첫째는 시공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왜 발생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둘째는 그 문제의 해결책을 알아 두는 것이다. ‘정보의 비대칭’이 야기하는 다양한 문제시공 리스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보인다. 시공사는 원자재, 하도급 공정 등 시공에 필요한 각 요소에 들어가는
기획자의 시선으로 모텔을 바라보면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라고 불리는 버려진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기획 통해서 수익을 만드는 공간으로 되살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던 로비 공간이다. 오늘은 옥상과 지하 등 모텔 속 데드 스페이스를 새롭게 살리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죽은 공간을 살리는 2가지 질문 보통 공간을 살린다고 하면 디자인을 화려하게 하거나 콘텐츠를 넣는 방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디자인을 아름답게 하거나 단순히 콘텐츠를 넣는 것만으로 데드 스페이스의 수익성이 높아진다고 볼
기획자의 시선으로 모텔을 바라보면 버려진 공간이 많다. 1층의 로비, 직원 숙소, 지하공간, 옥상 등 조금만 검토하고 기획하고 도전해본다면 버려진 공간을 수익이 창출되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오늘은 로비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로비대부분의 모텔 로비는 상가건물로 치면 임대료가 가장 높은 1층에 위치하지만 1층을 수익화하고 있는 모텔을 찾아보기 어렵다, 모텔의 로비 공간은 모든 투숙객이 경유하는 공간이며 모텔의 첫인상이 되는 공간이다. 모텔의 로비는 룸서비스를 위한 F&B 공간으로 기획해볼 수 있다
중소형 숙박업소 리모델링을 시작할 때 첫 번째로 고민되는 건 프로젝트 주체가 디자인회사 vs 시공회사에 대한 선택이다. 디자인회사는 감각적 공간을 보여주지만 현장 인력을 별도 고용해 단가가 높은 편이고, 시공 업체는 기술 전문성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지만 디자인에서 다소 아쉬움을 준다. 그러면 감각적 공간을 저렴하고 퀄리티있게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이 고민에 대해 스페이스플래닝이 완벽한 해결법을 전해준다. 콘텐츠 호텔을 만드는 사람들콘텐츠 호텔은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받은 후 구성된 기능별 전문가, 실무 작업자팀이 만든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에게 내 사업의 가치가 인정받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공간산업도 다르지 않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낼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그 답을 내린 ‘모텔 혁신’의 사례를 직접 들어본다. 기존 모텔의 Pain Point를 찾다앞서 기존 모텔에서 폐기해야 할 것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이 도입해야 할 것을 정리했다. 이제 모텔에 대한 구체적인 고객 인식을 확인할 차례였다. 이를 위해 대형 숙박시설 예약 플랫폼이 실시한 설문 데이터를
민박 및 게스트하우스, 펜션, 모텔, 특급호텔 등 이처럼 숙박공간은 매우 다양하다. 그만큼 숙박산업 아이템도 다양한데 그중 진입장벽이 높은 건 ‘모텔’이다. 이유는 예전부터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깨트린 공간기획자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과정을 살펴보고 ‘모텔 혁신’에 대해서 알아본다. 왜 모텔산업인가? 공간산업에 있어 모텔은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는데, 첫째는 모텔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경쟁자가 적다는 것. 두 번째는 그간의 커리어 경험을 잘 살릴 수
아늑함, 즐거움,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답은 ‘YES’다. OTA 예매율 TOP3에 반드시 이름을 올리는 ‘아늑 호텔’이 그 증거다. 어떻게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공간을 만들어 냈을까? 공간기획자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공간에 콘텐츠를 입히다모텔의 핵심 콘텐츠, 휴식숙박업소는 편하게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러 오는 곳이므로 ‘휴식’이라는 니즈가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우선은 휴식을 완전히 케어해줄 수 있는 객실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휴식을 완전히 케어해주는 것들은 ‘피부에 닿는 것’들이라고 생각한
숙박공간이 흥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멋진 인테리어? 휘황찬란한 가구? 넉넉한 예산? 누군가는 이 모든 게 다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누군가는 모두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 없이 흥행 공간을 만들어 낸다면 어떨까? 공간기획자 입장에서 실현이 가능한 지 살펴보자. 모텔을 공간기획하다공간기획자란?공간기획자라는 직함은 다소 낯설 수 있다. 공간을 구성하고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면 대체로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나는 공간기획자를 이렇게 설명한다.‘공간이라는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