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감염병 사태로 역사에 기록될 코로나19가 어느덧 종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각국은 대면중심 활동으로 전환됐고 국내 역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등 규제가 완화됐다. 그간 움츠렸던 여행 욕구가 서서히 증대돼 이를 수용할 숙박업계에선 반색의 홍조를 띄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불법 숙박시설도 범람해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 대대적 합동 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코로나19 시국에서는 숲과 바다 등 인적이 드물거나 탁 트인 공간이 여행 장소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도심 활성화지역 및 유명 관광지로 인파가 몰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특별시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5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체 대의원 137명 중에서 75명이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됐던 정기감사 결과 및 (사)대한숙박업중앙회의 주요 활동사례들이 자세히 보고됐다. 그리고 상정된 부의안건은 ▲2022년도 주요행사 및 사업실적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3년 사업계획(안)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숙박업경영자 위생교육 계획(안)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해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와 갈등을 빚었던 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재임 시절에 있었던 배임 및 횡령 건에 대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민생경제연구소·민주시민기독연대·시민연대함깨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재임 시절, 홈페이지 및 온라인 위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 용역 선정에 있어, 자신의 친아들이 운영하는 스타멤버쉽과 총회·이사회 결의 없이 일반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결제용과 최종본 내용이 다른 용역계약서 사실도 확인됐다”라며 날인
변종 룸카페가 사회 이슈로 크게 떠올랐다. 이곳에서 성관계·폭행 등 적잖게 비행 장소로 이용돼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었다. 적발된 현장을 보면 침대 및 베개, 욕실 등이 갖춰져 있고, TV(OTT) 시청까지 가능해 숙박업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숙박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상승했으며 정부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룸카페는 보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 수요를 충족시킨 새로운 신종업이다. 이곳은 숙박업소와 달리 청소년 이성간 출입이 가능하며 단절된 방 안에서 음식을 섭취하거나, 게임 및 영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지회장 배상재)는 오피스텔 및 주택 등에서 펼쳐지는 무허가 공유 숙박시설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광역단체에서 대대적 단속에 나서주길 강력히 요청했다. KBS 방송보도(3월 23일자)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 정식 등록된 공유숙박업소는 44곳에 불과하지만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무허가 숙박업소는 8,000곳이라고 밝혔다. 약 180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대구시지회에서는 불법 공유숙박은 화재사고와 같은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에 단속 대상임을 강조했다.참고로 지난 2018년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해 3명이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신임 경기북부지회장에 정경철 대표(그린캐슬모텔)를 인준했다. 전임 황두성 지회장이 임기 만료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나고 정경철 대표가 새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7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인준장 수여식이 거행됐다.정경철 지회장은 성실한 자세와 철저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 경기북부지회의 방향키를 단단히 잡을 예정이다. 가스비 폭등과 같은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면밀하게 추진해 지역 숙박업 발전에 큰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료 지회장들은 “역량에 있어 전혀 부족함은 없다. 오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3월 17일 서울시 여의도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근로기준법에 대한 고용노동부 요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사무총장과 유덕현 소상공인연합회 서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박종환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 강나래 서기관, 정다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현재 적용되는 근로기준법은 5인 이상/이하에 대한 기준으로 나눠져 있다. 공통된 사항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제, 퇴직금, 주휴수당, 4대 보험, 해고예고수당,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이 적용된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3월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앙회 회의실에서 총 55명의 이사진 중에 38명(대리인 3인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감사보고 ▲2022년도 주요행사 및 사업실적 ▲회계보고(운영비 및 위생교육비 등) ▲자산현황 ▲2023년 사업계획(안)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 계획(안)(온라인 포함)으로 큰 이견없이 최종 심의·의결됐다.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개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경제 불황에
청소년이 위조한 신분증으로 숙박업 경영자를 속이고 숙박업소를 이용했을 경우, 행정처분이 면제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청소년보호법에 의거, 청소년이 위·변조된 신분증을 이용했을 경우 모든 책임은 숙박업 경영자에게 전가됐었다. 최대 영업정지까지 내려지는 중대한 사안이기에 일방적으로 숙박업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게 과하다는 지적도 계속있었다. 더구나 일부 청소년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출입이 불가되면 별점 테러를 하는 등 숙
최근 여행 수요가 많아지면서 숙박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숙박플랫폼 6곳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플랫폼이 광고 상품을 우선 노출하고 있으나 일부는 영어 약자를 쓰거나 ‘추천순’이라고 표시해 소비자가 광고임을 알기 어렵게 표기하고 있었다. 또한 사업자 사정에 의한 계약 취소 관련 손해배상 책임을 명시하지 않아 개선이 요구됐다. 본 조사에는 네이버 예약, 야놀자, 여기어때,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총 6개 플랫폼이 대상이었고, 총 1,542개의 숙박상품이 참고됐다. 객실 위약
‘2023년 숙박업 온라인 위생교육’이 3월 13일(월) 오픈한다. 본 위생교육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거, 숙박업경영자라면 매년 1회 수료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상자는 올해 안으로 받아야 한다. 미수료 시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숙박업 위생교육은 특정 일자나 시간 등 구애 없이 24시간 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청 환경을 크게 개선해 영상 품질 향상, 재생 속도, 플랫폼 개선 등 최적화된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등 휴대기기를 통한 시청 시 문자·카톡 등 수신 알람이 발생하면
난방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2배 이상 올랐다는 반응이 연신 줄을 잇고 있다. 정부에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하지만, 사업을 영위하는 업장에서는 존폐기로에 놓인 상황으로 인식, 불만이 매우 거세다. 여기에 전기요금 등 인상도 예정돼 있어 힘겨운 생존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수용 도시가스 인상보통 ‘난방비’라 불리는 열요금의 인상폭이 2배 이상이라는 매스컴 보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 사용량이 적힌 요금 고지서 인증사진들이 언론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수 노출되면서 그 체감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그런
‘2023년 숙박업 온라인 위생교육’이 3월 오픈을 예정 중에 있다. 숙박업 위생교육은 온라인/집합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대상자는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수료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기간 마감일까지 상시 24시간 가동되기에 원하는 날짜에 맞춰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집합교육의 경우 각 소속된 지회·지부에 문의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개선된 시청 환경온라인 위생교육 강의는 꼼꼼한 감수과정을 통해 촬영을 종료하고, 사후 영상 품질 개선 등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스트리밍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2022년 설문
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지난 2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민생현장 의원 총회에서 ‘소상공인 난방비 대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국회의원 및 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들이 함께했다.최근 난방비(열요금) 폭탄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소속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전년동월대비 인상 수치를 문의한 결과, 최소 50%에서 70% 인상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상된 전기요금, 상수도 등 고지서가 대기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 소속 9개 단체는 지난 2월 21일 국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소속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본 행사에서는 각 단체장들의 호소 어린 발언과 참가자 자유발언, 연극 퍼포먼스, 행진, 구호제창 등 약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논란의 중심인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것으로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를 위생교육기관 지정’, ‘위생교육기관의 지정·지정 취소의 방법’ 등을 법률로 규정한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 송탄지부장을 역임 중인 강천원 지부장이 지난 1월 29일 평택호남향우회관에서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9대 평택시호남향우연합회장에 취임했다. 강천원 지부장은 늘 지역 균형발전 향상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숙박업 입지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해 이러한 성실성과 능력들이 회원들에게 모범적인 자세로 인정받았다.강천원 송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먼저 아내와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서문을 밝힌 뒤 “앞으로 존중과 단결, 화합으로 향우회를 이끌고 가겠다. 이제
최근 불법 공유숙박이 성행하고 있다. 자신이 거주하거나 명의로 된 가정집을 손쉽게 타인에게 공유숙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관광진흥법’,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에 위반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하반기 부산광역시 광안리 일대 오피스텔에서 114명의 불법 운영자가 무더기로 적발된 적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대전시 등 대도시에서도 긴급 단속마다 최소 5건 이상 적발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휴양지인 제주도나 강원도 일대에서는 불법 캠핑장, 캐러반 등 불법 형태마저 다양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지난 2월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난방비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삼중고에 따른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취약계층에 준하는 전기요금과 가스비 지원책이 필요함을 알리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 한파에 더해 전기요금은 1년 전과 비교해 kwh당 총 32.4원(30%) 상승하고, 도시가스 요금은 22년 4차례에 걸쳐 영업용1이 37.1%, 영업용2가 39.8% 상승해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이 매우 커졌으나 이에 대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지난해 관광트렌드(변화된 일상, ‘현재’와 ‘나’에 집중)의 기조가 일부 유지되는 가운데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환경에 관한 관심 증가, 재택 및 원격근무 확산, 휴식·웰니스에 대한 필요성 강화, 아웃도어 수요 증가, 개인 경험의 가치 중시 등 사회·소비·환경·노동·여가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가 여행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관광공사는 ‘모멘트(M.O.M.E.N.T.)’를 국내관광 트렌드로 제시하며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정상화돼 ‘일상의 매 순간이 여행의 순간이
호텔·리조트,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 2023’이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호텔페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호텔·숙박산업의 대표적인 B2B 전시회로 약 150여 업체가 참가했다. 부대 행사로 열린 디자인서밋 컨퍼런스에서는 ‘Next Normal. 엔데믹 이후의 변화’ 주제로 진행되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펼쳐야 하는 우리의 과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찾는 호텔산업 등 주제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박준석 NXOS 아시아총괄사장, 숙박업 특화 마케팅 에이전시 헤버굿나잇의 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