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이 부족하면 탈수가 발생합니다. 탈수란 어떤 원인으로 몸속 수분이 부족해, 몸이 정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관내액, 간질액, 세포내액 등 구획별로 탈수가 일어나게 됩니다. 만성 탈수는 3개월 이상 몸속의 수분이 3% 이상 감소한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원인대표적인 탈수의 원인으로 발열, 설사, 구토, 수분 섭취 감소, 약물(이뇨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구역질이나 통증은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방해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당뇨병이나 요붕증 등 특정 질환은 소변의 배설양이 늘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코점막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후비루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를 급성 비염,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비염이라고 합니다.종류비염의 종류로는 알레르기 비염, 만성 감염성 비염, 호르몬성 비염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항원에 노출되는 기간에 따라 특정 계절에 증상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연중 증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만성 감염성 비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데, 오래 지속되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졸도 또는 실신이라고 한다. 실신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미주신경성 실신에 의한 것이다. 이 증상은 대부분 짧은 시간내에 회복되지만, 넘어지면서 혹은 운전 중일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사성 실신 중 하나인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신체나 정신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며 혈압이 낮아지는
성대결절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능성 음성질환 중의 하나로, 사춘기 이전의 남자 소아나 여자 성인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대결절의 원인으로는 목소리를 남용하거나 무리한 발성 습관이 있습니다. 성대결절은 성대 용종에 비해 흔히 성대의 양쪽에 대칭적인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구조적, 기능적으로 다양하며, 이에 따라 치료도 다양합니다. 원인성대결절이 생기는 원인은 반복적으로 강하게 대립되는 점막의 움직임과 강한 호기압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성대 남용과 오용은 성대의 기능 장애에 가장 큰 원인이 됩
당뇨병이란 혈액 내의 포도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됩니다.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종류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눕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입니다.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므로 베타세포를 포함하는 췌
기면증은 낮 동안 참을 수 없는 과도한 졸림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피로와 졸림은 혼동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졸림은 피로와는 다르며, 잠으로 빠져드는 경향 혹은 각성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주간 졸림은 불충분한 야간 수면, 뇌의 수면조절 중추 영역의 신경학적 이상, 야간수면 분절, 혹은 개인의 일주기 리듬 등과 연관됩니다. 이 중 기면증은 수면조절 중추의 신경학적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자가면역체계의 이상과 하이포크레틴의 부족이 기저 원인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하이포크레틴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되어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변화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통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해 60대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근거리를 보는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증상수정체의 탄력성 감소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수정체는 먼 곳의 물체를 볼 때 가장 얇고 가까이 볼수록 두께가 증가해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감소하고, 두께가 변하는 속도 자체도 늦어지며 정상적인 독서 거리에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번은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으로 일생 동안 20~30%의 사람이 어지럼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연령의 증가에 따라 어지럼증의 발생빈도는 증가해 60세 이상에서는 5세가 증가할 때마다 어지럼증의 유병률이 1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증상환자들은 본인 또는 주변이 돌거나 한쪽으로 밀리는 느낌, 붕 뜨거나 멍한 느낌, 머리가 무거운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한 방향으로 지속된 회전을 한 뒤, 런닝머신(트레 이드밀) 위에서 운동을 하고 난 뒤, 또는 배를 타거나 트램폴린 위에서 걷다가 땅으로
조갑감입은 흔한 조갑 질환중의 하나로 조갑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조갑측면의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말합니다. 조갑감입은 거의 엄지발 가락에 생기므로 다른 말로 내향성 발톱이라고도 합니다. 조갑감입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많고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어떤 연령에서라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며 여성에서도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조갑감입은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치부되기 쉬우나 병을 겪는 본인은 심한 통증과 잦은 재발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조갑감입은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전 세계적으로는 약 8억 인구가 회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충증은 채소, 김치, 물, 토양 등에 묻어 있는 자충포장란(감염형 충란)을 경구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회충은 대표적인 토양 매개성 선충(가늘고 긴 선모양의 기생충)으로 우리나라도 이전에는 높은 감염률을 보였으나, 한국인 장내 기생충 감염률 실태조사 결과, 54.9%(‘71), 41.0%(‘76), 13.0%(‘81), 2.1%(‘86), 0.3%(‘92), 0.06%(‘97), 0.05%(‘04), 0.03%(‘12)로 감염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회충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윗눈꺼풀이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눈을 떴을 때 정상적인 윗눈꺼풀은 검은 눈동자 윗부분을 살짝 가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은 윗눈꺼풀이 처져 까만 눈동자를 더 많이 덮게 되며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앞을잘 볼 수 없게 만듭니다. 안검하수는 한쪽 혹은 양쪽 눈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원인선천적 눈꺼풀처짐은 출생 당시부터 나타나는 눈꺼풀처짐을 말하며, 태어날 때부터 눈꺼풀올림근의 힘이 약한 경우 해당 합니다.선천적으로 윗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는 보통 소아시기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소아시기 때 질환을 겪었다면 약 70%가 성인기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ADHD의 경우 스스로 자각하기가 쉽지 않아 치료를 등한시 하는데, 그대로 두면 우울·공황장애 등 공존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는 신경발달 질환의 일종으로 뇌의 특정 부위들의 회로 및 발달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소아기에 시작돼 학령기부터 증상이 눈에 띄게 된다. 이후 성인기에 이르면서 증상이 경감되는 편이다.ADHD의
최근 나이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과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업무성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 흡연, 과량의 카페인 등을 이용하는데 이는 부정맥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생활이 흐트러지면 심장에 영향을 주는 자율신경계 부조화 현상이 발생한다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규칙성을 잃고 흐트러진 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심장은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 정도 일정하게 뛰는데 이러한 심장 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정상 박동은 심장 내의 특정 부위에서 생성된 일정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피부에 발진, 물집, 수포 등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야기한다. 심하면 합병증까지 나타내고 미관상 좋지 못한 모습도 보여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기에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어릴 적 수두에 걸려 본 적이 있는가? 수포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두는 어린이에게 흔히 유행하는 질병이다. 이 수두바이러스는 완치 후에도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모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엔 우리 몸속의 혈관이 수축해 갑작스럽게 혈압이 상승한다. 이는 뇌졸중 발생에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10년간의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사례에서 보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10월부터 증가해 1~2월에 정점을 기록했었다. 뇌졸중이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가 손상돼 편측마비(한쪽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뇌졸중이라 한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해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뇌
공황장애는 별 이유 없이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으로 현대사회를 성실히 살아가는 이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원인을 찾지 못한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식은땀 등에 시달린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공황장애 증상재앙화 사고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답답함, 어지럼증 등의 신체 증상이 갑자기 찾아오고 ‘이러다 뇌출혈로 쓰러지는 것이 아닐까’, ‘심근경색으로 죽지 않을까’, ‘질식하지 않을까’, ‘정신줄을 놓지 않을까’하는 등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재앙화 사고’라 한다. 예기불안공
병원을 가야 해, 말아야 해? 겨울철, 집에서 현명하게 건강 챙기세요! 살을 에는듯한 동장군의 매서운 칼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이때, 난방을 가동할수록 건조해지는 실내 공기와 추위로 인해 줄어든 활동량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건강을 지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겨울철 수분 부족, 피부 건조와 변비 생기기 쉬워겨울철에는 덥지 않은데다 활동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수분이 부족해지
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시력교정술 종류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다. 눈의 상태 및 수술 후 시력개선 가능성, 부작용 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럼 어떠한 시력교정술이 있는지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자. 드림렌즈, 일시적 시력개선 효과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착용해 각막을 눌러서 시력개선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 잠잘 때만 착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수술 없이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에겐 근시 진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면, 야외 나들이 활동도 늘어나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 알레르기 등 여러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그리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동반되기에 면역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이는 뇌졸중과 같은 발생 위험도를 높이니, 꼭 옷차림에 유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 가을의 심한 일교차는 어린이나 노인 상관없이 감기 등 질병을 발생시킨다. 즉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근육통, 기침, 인후통, 객담, 콧물, 코막힘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특히 노약자
코로나19가 재유행을 하는 와중에 지난 5월, 잉글랜드에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첫 보고되면서 또다시 국면을 긴장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6월 첫 발병환자가 나타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진자 예상 30만명을 예상한 지금, 보다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이란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전염된다. 즉 원숭이두창은 명칭 그대로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원숭이가 사람에게 전파한 것이다. 지난 1970년대부터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병되었으나 최근에 유럽과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