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에서는 인력 채용 시 신뢰할 만한 근무원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력 선발의 과정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인력을 채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숙박업의 특성상, 인력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용 내정과 해고의 시점에 관한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 최창균 노무사가 채용 내정의 기준에 대해 짚어본다.숙박업 경영자분들의 인력 관리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의 채용일 것입니다. 근무조건을 높일수록 양질 인력을 채용할 기회가 많아지겠지만, 수지 타산을 고려해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마냥 높은 인건비만을 지
호텔과 예술가의 결합을 일컫는 아티스트 레지던시가 화제다. 이미 해외의 글로벌 체인 호텔들에서는 예술가들을 호텔에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공간과 예술의 조합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정우석 대표가 특급호텔뿐 아니라 중소형호텔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에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본다.호텔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과 자금을 제공하고, 그들이 호텔에서 일정 기간 동안 머무르며 작업하고 전시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호텔이 문
중소형호텔을 운영하며 겪는 문제들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타이밍이 있다. 이때 고객의 눈높이에서 호텔에 필요한 점과 보완할 점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운영 전략 제고 방안을 온·오프라인별로 나누어 짚어본다.현장에서 모텔 사장님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주로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숙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고충의 공통점은 과거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만큼 경쟁 강도도 심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온라인 판매 수수료나 광고비도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그만큼 이익이
숙박산업 내 인력난이 문제가 되며, 숙박업에서도 E-9 비자를 허용해 외국인 고용을 허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9 비자가 허용될 경우, 숙박업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해 심화되는 인력난에 단비가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최창균 노무사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봤다. 숙박업은 숙식을 제공하는 사업장이 많은 특성이 있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사전 조사 없이 외국인을 고용하여 사용하게 되면 출입국관리법상의 책임 및 노동법상의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외국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텔 ‘테르모’가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호텔 ‘테르모’는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만한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변주용 이사가 호텔 ‘테르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쾌감에 즐거움을 주는 감성 디자인을 조명해 본다.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테마를 담은 모던 부티크 스타일의 트렌드 호텔 ‘테르모’. 호텔 테르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해있으며 본관 및 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주변 호텔과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리모델링 결정을 하였으며 다른 호
중소형 호텔 운영 방식의 포커스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숙식의 모든 경험을 제안해 고객을 사로잡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식음료 시설 기획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단계별 스텝을 조명한다.호텔 리모델링에서 F&B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환대산업의 정점에 위치한 호텔 사업은 먹고 자는 모든 경험을 제공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나 중소형 호텔은 F&B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공간의 한계나 운영 부담 때문이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닌텐도 DS와 3DS에서 발매된 캡콤의 법정 배틀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가 1월 25일에 합본으로 발매된다. 역전재판은 텍스트 위주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및 법정 배틀물로 법정이 시작되기 전 장소 등을 수색해 증거를 모으고 법정에서 모은 증거를 토대로 증인들의 모순을 파악하며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는 게임이다. 게임 제작 과정에서 언어 번역료로만 약 10억을 쏟아부은 만큼 퀄리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이목을 받고 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6년 만에 한국어 버전으로 귀환하여 뜨거운 기대를
숙박업은 업종 특성상 근로자가 24시간 상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에 따른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나, 근무시간이 긴 숙박업 특성상 휴게시간과 대기시간을 확실하게 구분 지어 노사 간 분쟁이 생길 우려를 낮춰야 한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근로자 휴게시간에 대해 살펴봤다.숙박업 근로자, 특히 당번 또는 프론트 근무자의 경우 손님이 오는 시간에는 업무가 있지만, 손님이 없거나 만실인 경우에는 비교적 한가한 업무 특성이 있습니다. 이 비교적 한가한 시간, 고객의 업무가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유급으로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는 감각적 욕구뿐 아니라 고차원적인 정서적 욕구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디자인에 적용시킴으로써 사용자의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감성 디자인이다. 변주용 이사가 지난 호에 이어 감성 디자인 ‘미니멀리즘과 더치 스타일의 2024년 인테리어 디자인’을 탐구해 본다.네덜란드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위트 있는 컬러 매치와 마감이 덜 된 듯한 러프한 DIY로 정형의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먼듯한 스타일이 있는 반면 과감한 컬러 블로킹과 조형미 있는 오브제, 묘하게 믹스 매치한 올드&뉴의 매력으로
중소형호텔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업종이다. 그러나 경영주의 입장에서 중소형호텔 매매는 어떻게해야 더 잘 할수 있는지, 중소형호텔 예비 창업주는 어떻게 창업 준비를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길원 대표가 관광숙박산업 내 현황을 비추어 본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27년까지 연평균 2.2%를 기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2023년 올해 성장률이 1.1%로 저점을 찍은 뒤 앞으로 2% 초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국회에산정책처 발표) 2017년 이후로 숙박업 경영수지의 정체는 계속되고 있
박멸되었다고 여겨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서 출몰했다. 중소형호텔에서는 빈대 퇴치를 위한 각기의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빈대로부터 안심하다는 것을 알려 고객들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 하여금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매출에 큰 타격을 가져오지 않을 수 있을지 장준혁 대표가 이를 짚어본다. 빈대 포비아전국이 빈대 공포증에 휩싸였다. 이른바 ‘빈대 포비아’의 불안이 숙박시설, 고시원을 넘어 가정에서도 빈대 출몰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빈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박멸을 위해 힘쓰고 있지
숙박업소 리모델링 및 오픈 전, 호텔 건물주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에 호텔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온라인 플랫폼에 호텔 사진을 올렸더니, 주변에 2~3년 전 리모델링한 다른 호텔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다. 2~3년전 리모델링 한 호텔의 객실 사진은 신규 오픈했던 시절의 모습 그대로 노후화되지 않는 사진이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칼럼에서는 리모델링 이후 온라인 플랫폼에서 우리 호텔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촬영을 가볍게 생
숙박예약앱의 등장은 관광숙박산업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신축 또는 신규, 큰 자본을 투자한 리모델링 호텔에게는 매우 훌륭한 홍보창구가 됐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직접 체험해야만 알 수 있었던 객실 컨디션 등을 사진과 이용후기로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이죠. 하지만 마케팅 창구의 역할이 끝나면 계륵이 됩니다.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이지만, 동시에 광고비와 수수료가 역성장을 불러옵니다. 매출이 높을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죠. 이 때문에 중소형호텔에서는 생존을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하는 숙제가 발생했습니다. 앱은 매
숙박업 근로자들은 24시간 업무 로테이션을 하는 특성상 법정근로시간인 1일 8시간을 훌쩍 넘겨 사업장에서 체류한다. 상시근로자수 관련 노무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며, 이를 위반하지 않기 위한 근로 기준은 어떤 이해가 필요한지 최창균 노무사가 상세히 살펴봤다.근로기준법에서는 1일 8시간 근무를 법정근로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업은 24시간 업무 특성상 교대근무를 주요 근무형태로 하고 있기에, 근로자들의 1일 휴게시간과 근무시간을 포함한 사업장 체류시간은 8시간을 훌쩍 넘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이렇게 1일 근로시간이 8시간을
실내건축을 하며 설계하는 감성디자인은 발빠르게 바뀌는 사회 환경에서 사람들의 감성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디자인 기술을 뜻한다. 인간의 심리적 쾌감인 인지적 반응에 따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다. 변주용 이사가 지난 호에 이어 계속하여 감성디자인을 탐색한다.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호텔 감스테이는 호텔 프렌차이즈인 ‘호텔 감’에서 3번째로 준비한 모던 디자인 호텔이다. 시설비로는 중저가에 형성되어 있지만 퀄리티는 상급인 감스테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의 호텔 컨셉과 고급스러운 마감재의 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
사이니지플랜은 호텔 설계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만, 많은 리모델링 현장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단계이다. 사이니지플랜은 호텔 내외부 고객이 머무는 동선 모든 곳에 존재한다. 사이니지플랜의 주 역할은 게스트에게 방향을 안내하고,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주며, 호텔의 브랜드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도구이다. 고객의 모든 동선에 함께하는 사이니지플랜이 ‘대충’ 기획된다면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호텔이 되기 쉽다. 오늘은 사이니지플랜을 잘 해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1.외부 사인우리 호텔을 찾아올
여기어때가 한글날을 맞아 두 번째 브랜드 서체인 ‘잘난체 고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잘난체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인 신규 무료 폰트다. 잘난체 고딕은 가독성을 중점에 두고 제작됐다. ‘고딕’ 폰트의 특징인 직선을 도입하고, 곡률을 조정해 제목 전용 폰트로서 사용성을 강화했다.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기존 잘난체보다 명료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 더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잘난체 고딕도 여기어때의 브랜드 성격을 담아 ‘여행심’을 자극한다는 모티브를 담았다. 기존 잘난체와 마찬가지로 자음 ‘ㅅ, ㅈ, ㅊ’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삼성카드와 공동으로 가을 지역축제 방문 SNS 이벤트 ‘나랑 갈래? iD FESTA’를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카드 인스타그램(@withsamsungcard)의 테마별 축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거나, 해당 축제 방문 사진을 10월 29일까지 개인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삼성 태블릿PC, 온누리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게 정식 메뉴 할인과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는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대게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팬데믹 이후 중지됐다가 올해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각종 특전을 재정비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부산 기장시장
2023년이 벌써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전국 다양한 형태의 관광숙박시설들이 매출상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해에도 다양한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리모델링 등은 매출상승의 새로운 키가 되어줄 핵심포인트다. 변화에 대응하고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생존의 법칙이다. 이길원 대표가 낙후 관광숙박산업 살리기를 전망해 본다. “생화로 모텔 주변과 내외부를 장식해보시지요?” 했더니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요. 누가 그 관리를 해요” 그러면 이미 당신 모텔은 죽어가는 것이다. 2023년 10월 전국의 많은 모텔,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