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 나오는 말로, 사람이 태어나 10년이면 유(幼)라고 하여 배우기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20세는 약(弱)이라 하며 비로소 갓을 쓰는 해입니다. 우리나라의 나이로 이야기하면 성년을 맞이한 해이며, 성인으로 평가 받는 나이에 이른 것이 바로 20년입니다. 숙박매거진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이제 관광숙박산업에서 약관(弱冠)에 이르렀고, 갓을 쓴 성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숙박매거진을 애독해 주신 모든 독자여러분과 산업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애독자 여러분 덕분에 오늘에 이
2019년 주요 숙박뉴스숙박업 경영자 vs 야놀자, 여기어때지난 2019년은 숙박업 경영자들과 야놀자, 여기어때로 대표되는 숙박예약앱 업체들과의 갈등이 심화됐던 한 해다. 2019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에서 개별적인 숙박업 경영자들의 대책 움직임이 목격됐고, 집단행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6월 25일 대전유성구지회가 ‘유성지역 숙박경영자 긴급간담회’에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0만원 이하에서만 숙박예약앱 광고비를 지출하기로 결정해 99%의 동참률을 이끌어냈다. 대구시지회에서는 지난해 9월 ‘숙박업 플랫폼 독과점 횡포 반대 추진위원회’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공식협회지 숙박매거진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글, ZUM포털과 뉴스검색제휴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숙박매거진’ 개설 기념으로 메가텍의 무소음 냉장고를 증정하는 ‘숙박매거진 카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숙박매거진의 국내 최초 실시간 숙박뉴스 홈페이지는 4월 18일 오픈해 2개월 만인 지난 6월 ZUM포털과 뉴스검색제휴를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구글과 뉴스검색제휴를 완료해 국내 점유율 3대 포털사이트 중 한 곳인 구글을 통해 실시간 숙박산업뉴스를 서비스하게 됐다.또한 숙박매거진은 숙박업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공식협회지 숙박매거진이 일반 독자들에게도 숙박산업뉴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구글, ZUM포털과 뉴스검색제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8일 오픈한 숙박매거진 뉴스 홈페이지는 대부분의 숙박전문매체가 월간, 격월간 등 오프라인 잡지가 중심이 되면서 숙박산업뉴스를 한 달여 늦게 접한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 실시간 숙박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그동안 숙박매거진은 숙박업 종사자가 실시간 숙박뉴스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아이크루를 비롯한 RMS, PMS, CMS 관리자 화면에 뉴스송출제휴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공식 협회지 숙박매거진이 뉴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내 최초로 숙박산업에 대한 실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숙박업 전문 매체는 월간, 격월간 등 주로 오프라인 잡지 형태의 매체가 중심이 되면서 종사자들이 산업의 다양한 소식을 한 달여 늦게 접하는 단점이 있었다. 미디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곳도 오프라인 매체에 이미 공개되었던 내용을 다루는 수준에 그쳤다.하지만 숙박매거진 뉴스 홈페이지는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해 실제 숙박산업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종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모든 속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2 비트코인은 한 때 1비트코인당 2,6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은 바 있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는 화폐로써의 기능보다 투자대상으로써의 가치 평가가 높았다. 지난 호에서 설명했던 블록체인의 기본개념에서 나아가 이번 호에서는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블록체인의 기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투자대상으로의 비트코인 4차산업혁명의 주요 아이템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로봇공학 등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Block Chain)’이며, 가치 있는 정보의 독점
대형 숙박업소도 경영난 심화숙박 및 음식점업 세전 순익 급감 비교적 규모가 큰 숙박업소도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1월 20일 공개한 ‘201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 자본 금 3억원 이상 국내 회사법인 중 숙박업소와 음식점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지난해 -6천27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도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5천290억원으로, 1년 사이 1조1천55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매출액 1천원당 법인세 차
옥토의 상속시리즈 9. 상속세의 절세설계 [1] 해당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증여자가 직계존속인 경우에는 그 직계존속의 배우자를 포함)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가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에 가산한다. 이처럼 일정기간 이내 증여재산을 합산과세하는 것은 수차례 나누어 증여함으로써 증여세의 누진세율 부담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10년 이내 증여재산의 합산과세에 대해 살펴보자. 10년 이내 증여한 재산은 합쳐서 계산한다!■ 합산과세방법해당 증여일
호텔시스템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2]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숙박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중에 나온 수많은 객실관련시스템들 중에서 자신의 사업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해당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호텔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번 칼럼을 함께 살펴보며 호텔시스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 보자. 사업을 지원하는 ‘호텔시스템’지난 호에서 설명한 호텔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간의 상호 관계성에 이어, 이번 호에서
QR코드로 올림픽·숙박·관광·교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숙박관리TF팀’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에만 6차례의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의 기본이 되는 숙박업소 위생상태 향상에 주력해왔다.강릉시는 숙박업소들이 손님을 성공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숙박업소 모바일 서비스 개선사업’을 진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손정호),
인건비 절감과 인테리어 효과 만점 ‘객실관리시스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도 뛰어나 최근 많은 숙박사업자들이 적은 인력으로 호텔·모텔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문적으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객실관리시스템, 디지털도어락, 스위치&콘센트, 무인시스템 등으로 대표되는 호텔자동화설비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숙박사업자들은 수많은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품질과 기능성, 사후관리가 우수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숙박시설 인테리어
숙박사업자들, “손님으로 위장하여 불법 채증한 후 내용증명서 보낸다” 고스트 소프트웨어 저작권 단속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단속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객실 내 PC를 없애는 숙박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증명서를 받은 전국의 숙박사업자들이 해결 방안을 요청하며 본지에 연락을 해오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 숙박사업자는 “언제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객실내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점검해 갔다. 하루아침에 고스트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내용증명서를
객실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객실관리시스템’세련된 디자인으로 숙박시설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은 인력으로 호텔·모텔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객실관리시스템이 출시되었다. 숙박사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따끈한 신제품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공식협력업체인 ㈜씨리얼의‘라이트컨트롤러(LCP 300)’와 ‘셀프체크인(SVD 120)’이다. 라이트컨트롤러(LCP 300)는 유럽형 스마트 조명제어 스위치 객실관리시스템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유럽형 디자인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실버, 블랙, 화이트
숙박시설 공급과잉, 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 경쟁 유발 최근 서울 도심에 신규 호텔들이 줄줄이 오픈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물론, 글로벌 호텔 체인까지 잇달아 등장하면서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것 으로 보인다. W 워커힐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 곳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자연·사람·미래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롯데호텔 또한 6성급 호텔브랜드 ‘시그니엘’을 론칭했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76~101층에 위치해
가상현실로 만족도·재미↑...숙박업계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 숙박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VR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시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숙박시설들은 VR를 통해 객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VR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VR를 활용하면 사진으로만 보던 객실을 360도로 꼼꼼히 확인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 내에서 VR 기기로 게임을 즐길
무더위 식혀줄 스파, DJ 공연, 글램핑 등 다양하게 준비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호텔업계는 ‘서머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트리플 쿨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28층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유기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매직솝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본 세트는 쿨링감을 선사하는 페퍼민트,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어주는 체리 블라썸, 아이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베이비 언센티드로 구성되어있다.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15년 이상의 호텔운영 경험바탕으로 경쟁력 및 특장점 소개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여행업 전문기업 ㈜메이트아이가 ‘부티크 XYM 호텔 가맹설명회’를 지난 6월 1일 서울 바비엥스위트2에서 개최했다. 이날 가맹설명회에서는 20여명의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의 호텔운영 경험 이 있는 메이트아이의 경쟁력 및 특장점과 최고의 호텔전문가 집단이 만든 XYM호텔 프랜차이 즈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XYM호텔은 호텔엔조이의 첫 번째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중소형 호텔의 효율성을 가미한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 매
성장률은 -1.6%...고금리 2금융권 대출 급증 숙박사업자들의 한숨이 더욱 더 깊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음식·숙박업 성장률이 크게 떨어진가운데 갚아야 할 빚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출 호조로 한국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음식·숙박업 경기는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의 산업대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음식·숙박업의 대출 잔액은46조7천945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9천933억원(2.2%) 늘었다. 산업대출은 기업(개인사업자 포함)과 병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등이 은행, 상호저축은행, 상호
숙박사업자 마음 사로잡는 기능성 매트리스비즈니스 혹은 여행을 목적으로 지친 심신을 이끌고 호텔을 찾은 손님들이 객실에 설치된 침대에 눕는 순간, 차별화된 푹신함을 느낀다면 해당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급상승 할 것이다. 이처럼 침대는 고객 만족도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 객실의 중심을 차지하는 침실은 청결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새하얀 침구와 인체를 골고루 받쳐주며 편안한 쿠션감을 안겨주는 매트리스가 만나 형성된다. 특히 호텔·모텔 전용 매트리스는 일반 가정용보다 훨씬 견고해야 함은 물론 스프링 꺼짐이 없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
숙박업계 “숙박이라는 기본 개념은 같아…기준 없는 차별” 반발최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숙박업소 신축을 두고, 호텔과 일반숙박업이 다르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논쟁이 예고된다.서울고법 행정4부(부장판사 지대운)는 건물신축사업 시행사 대표 전모씨가 서울 강동 송파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단순히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인 숙박업과 욕실·샤워시설을 갖춘 객실 30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