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에서는 인력 채용 시 신뢰할 만한 근무원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력 선발의 과정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인력을 채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숙박업의 특성상, 인력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용 내정과 해고의 시점에 관한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 최창균 노무사가 채용 내정의 기준에 대해 짚어본다.숙박업 경영자분들의 인력 관리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의 채용일 것입니다. 근무조건을 높일수록 양질 인력을 채용할 기회가 많아지겠지만, 수지 타산을 고려해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마냥 높은 인건비만을 지
숙박업은 프런트 근무 특성상 격일제 근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격일제 근로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위법의 소지가 있어왔으나, 최근 변화된 대법원의 입장과 이를 적용한 행정해석에 따라 적정 휴게시간이 보장된다면 격일제 근로형태가 가능할 것으로 염두되고 있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내 격일 근무의 위반 여부를 되짚어봤다.숙박업은 24시간 업무 특성상 프런트, 당번 근무자를 격일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년 전 1주 52시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러한 격일제 근무에 대한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 한도에 대한 위법 소지가 대
숙박산업 내 인력난이 문제가 되며, 숙박업에서도 E-9 비자를 허용해 외국인 고용을 허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9 비자가 허용될 경우, 숙박업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해 심화되는 인력난에 단비가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최창균 노무사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봤다. 숙박업은 숙식을 제공하는 사업장이 많은 특성이 있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사전 조사 없이 외국인을 고용하여 사용하게 되면 출입국관리법상의 책임 및 노동법상의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외국
숙박업은 업종 특성상 근로자가 24시간 상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에 따른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나, 근무시간이 긴 숙박업 특성상 휴게시간과 대기시간을 확실하게 구분 지어 노사 간 분쟁이 생길 우려를 낮춰야 한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근로자 휴게시간에 대해 살펴봤다.숙박업 근로자, 특히 당번 또는 프론트 근무자의 경우 손님이 오는 시간에는 업무가 있지만, 손님이 없거나 만실인 경우에는 비교적 한가한 업무 특성이 있습니다. 이 비교적 한가한 시간, 고객의 업무가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유급으로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사업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일정한 연령과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미성년자의 고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이러한 미성년자들을 ‘연소근로자’라고 칭하는데요. 이하에서는 연소근로자 노무관리 필요사항과 숙박업 취업이 가능한 범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소근로자 채용시 필요 요건우리나라 민법에서는 만 19세 이상을 성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민법 제4조). 이에 따라 일반적인 법률행위는 만 19세 이상이 되어야만 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숙박업 근로자들은 24시간 업무 로테이션을 하는 특성상 법정근로시간인 1일 8시간을 훌쩍 넘겨 사업장에서 체류한다. 상시근로자수 관련 노무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며, 이를 위반하지 않기 위한 근로 기준은 어떤 이해가 필요한지 최창균 노무사가 상세히 살펴봤다.근로기준법에서는 1일 8시간 근무를 법정근로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업은 24시간 업무 특성상 교대근무를 주요 근무형태로 하고 있기에, 근로자들의 1일 휴게시간과 근무시간을 포함한 사업장 체류시간은 8시간을 훌쩍 넘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이렇게 1일 근로시간이 8시간을
올 추석 대체공휴일은 6일의 황금연휴였다. 숙박업 경영자들은 이 같은 연휴 기간에 근로자들을 어떻게 관리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고 올바른 방식일까? 연휴 기간 중 임금은 어떻게 처리하고 지급해야 하는 것일까? 최창균 노무사가 해안을 제시한다. 사례 : 00호텔을 운영하는 A 사장님은 올해 추석 연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격일제로 근무하는 카운터 인원 2명,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인원 2명이 추석 연휴에 쉴 것이며, 일할 경우에는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하였기 때문입니다. A사장님은 연휴기간동안 새로운 인력을 충원
올해도 어김없이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이처럼 인상된 최저임금을 고용관계에서 정확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와 쉽게 노무분 쟁에 휘말릴 수 있다. 특히 최저임금 위반으로 적발되면 형사처벌 대상으로, 근로자와 합의를 진행하더라도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이를 위반하지 않으려면 최저임금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최창균 노무사가 최저임금법을 살펴봤다. 1. 최저임금 결정 방식과 숙박업에서의 유의사항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매년 최저임금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2024년 최저임금이 2023년 8월 4 일부로
직원을 채용한 후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오히려 손해를 미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경영자가 직원을 해고할 수 있다. 하지만 해고의 절차는 매우 복잡하며, 퇴직에 해당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법률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칫 더 큰 손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직원의 퇴직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최창균 노무사가 살펴본다. 1. 직원 퇴직의 종류가 있다고요?‘퇴직’은 일상생활 용어에서는 직원이 회사를 퇴사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지만, 노무관리적으로는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퇴직 사유에 따라서 적용되는 법 규정
인건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어느정도 지출이 발생될지 예상하는 것이다. 월급과 달리 퇴직금은 직원이 퇴직하는 시점에 발생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지출이 된다. 이에 어떠한 경우에 퇴직금이 발생하는지를 미리 숙지하는 두는 것이 중요하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경영자들을 위해 퇴직금 제도를 살펴본다. 1. 퇴직금의 발생요건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하 ‘퇴직급여법’이라 함) 제4조(퇴직급여 제도의 설정) 제1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하여 퇴직급여제도 중 하나 이상의 제도를 설정하여
최저임금은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인건비 부담을 야기하는 근로정책 중 하나다. 그러나 최저임금을 준수한다고 해서 분쟁을 피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으면 벌금 등 형사처분을 면하기 어렵다. 이에 최창균 노무사가 근로계약서 체결 과정에서 숙박업 경영자들이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숙박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은 최저임금 위반입니 다. 2023년 최저임금을 찾아보시면, 최저임금 기준 월급이 2,010,580원임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 금액은 1주 4
일반 회사에 적용되는 근로 형태와 숙박업은 많이 다르다. 숙박업에는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상황이 빈번하고 그에 따른 수당 개념도 존재한다. 그래서 대부분 포괄임금제를 통해 임금을 책정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에서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괄임금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숙박업은 24시간 운영 특성상 일 근로시간이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1일 8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연장근로, 밤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실시하는 야간근로, 주휴일, 근로자의 날 등 법정 휴일에 근로하는 휴일근로가
내 사업장에 몇 명이 근무하냐에 따라 근로기준법 적용이 달라진다. 특히 숙박업에서는 가족경영과 격일제 근무, 파트타임 등 현장 상황에 따라 근무제도가 정립돼있지 않다. 그래서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운영하는 사업장과 그 미만에 적용되는 규정은 무엇이 있고,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본 칼럼을 통해 알아보자. 숙박업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특성상 스케줄(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근무자들의 사업장 체류시간이 긴 특성이 있습니다. 노동법에서는 일일 근로시간의 장단, 심야근무인지 여부, 해당일이 법정 휴일인지 여부에
노무관리의 핵심은 ‘사전 관리’이다. 세금문제 및 임대차 관계는 상대방이 하나지만 노무관리는 상대방이 직원들 다수라는 점에서 사후 해결이 어렵다. 사전 관리를 하려면 어떤 경로로 노무 문제가 발생하는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회에서는 숙박업 노무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분쟁 경로들을 살펴본다. 임금체불로 인한 고용노동부 진정 및 고소고용노동부(지방고용노동청)는 노무관리 분야의 경찰서입니다. 사기 및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경찰서에 신고하듯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는 고용노동부로 신고를 합니다. 노동청에 신고하는 방법은 크게 ‘
노동법은 사회 환경에 맞춰서 계속 개정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역시 여러 사항들이 개정되었는데, 그중에서 숙박업 경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정리해 안내한다.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한다면 그만큼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숙박업 외국인 취업가능 비자 확대(H-2 비자 채용 가능)올해부터는 숙박업에 방문취업동포(H-2) 비자를 가진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방문취업동포들을 제조업, 건설업 등 일부 업종에서만 채용이 가능했었는데요. 이에 따라 숙박업에서는 1~3
숙박업은 노무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업종이다. 종사자들의 업무 분담이 완벽하게 분리돼있고 보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요구한다. 여기에 외국 인력(동포)까지 고용, 운영해야 특수 여건에 포함되고 이직률까지 높아 긴밀한 노무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노무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근로기준법 기본 지식은 인지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노무 분쟁을 방지해보자. 숙박업은 24시간 운영 특성에 따라 노무적으로는 특수한 관리가 필요한 업종입니다. 또한 최근 숙박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상시근로자 수에 따른 근로기준법 적용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규모가 큰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대부분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이기 때문에 다양한 근로기준법의 조항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근로기준법을 준수해도 노무 분쟁에 휘말리기 쉽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서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노무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다루었다 . 변화된 근로환경정권 교체, 근로기준법 개정 및 근로자들의 의식이 크게 변했습니다. 그동안 숙박업은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 특례업종의 혜택을 누려왔지만, 2018년 7월 근
모든 사업자에게 노무분쟁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다. 분쟁이 발생하면 노동청 출석 등 영업에도 지장을 받는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무 관련 법률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 칼럼에서는 숙박업 경영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근로기준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4월호에서 다룬 자영업의 인력 채용에 관한 나머지 내용을 거두절미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호에서는 인재가 아닌 그저 인력을 뽑아야 한다는 내용 그리고 대기업의 관리 방식을 흉내 내지 말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숙박업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인력관리다. 누구나 일 할 사람을 구할 수 있지만, 누구나 좋은 직원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정말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는 근무자를 만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인력관리의 시스템, 동기부여, 처우개선 등 직원들의 마인드를 움직일 수 있는 운영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숙박업의 인력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다루어졌다.先 직원 만족 後 고객 만족최근 호텔 사업자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외로 매출하락에 대한 고민보다 직원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더 많
인건비는 숙박업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가장 큰 지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무인(無人)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고 어떤 인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도 한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는 숙박업의 인력관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저시급 인상으로 의견이 분분했던 2019년도 벌써 사분의 일이 지났습니다. 최저시급 인상 때문에 30년을 데리고 일해 온 직원을 눈물을 머금고 정리했다는 코미디 같은 일화를 접했을 때 실소를 금치 못한